피앤피뉴스 - 서울시, 마음건강 앱 시범 도입...청년 우울감 진단부터 관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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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음건강 앱 시범 도입...청년 우울감 진단부터 관리까지

김민주 / 기사승인 : 2022-08-31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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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건강 앱 서비스 화면(서울시 제공)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서울시가 청년들이 스마트폰 앱으로 마음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마음건강 앱 서비스’를 9월부터 시범 도입한다.

 

‘마음건강 앱’은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검사도구와 콘텐츠를 통해 마음건강 상태를 진단‧회복할 수 있는 디지털 앱으로 병원이나 상담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마음건강 관리를 할 수 있어 특히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음건강 앱’은 한양대 한양디지털헬스케어센터가 개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수행 중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정서장애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 사업의 하나다.

 

서울시는 ‘청년 마음건강 관리’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앱 서비스’를 시범도입한다.

 

마음건강 앱’에서는 3가지 유형의 검사도구를 통해 순차적으로 마음건강을 진단해볼 수 있다. ▲이모티콘과 소리를 넣어 쉽고 간편하게 검진하는 ‘디지털 우울척도 검사’ ▲정신건강의학 전문의가 만든 검증된 ‘챗봇’(진단설문지) ▲인지조절능력, 자유연상력, 사회적 반응성 등 심리적인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인지·정서 스크리닝 게임’이다.

 

진단을 마치면 가벼움, 보통, 심각 등으로 마음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진단결과에 따라 3가지의 맞춤형 치료 콘텐츠가 추천된다. 사용자의 우울감 검사결과와 활동 수행 데이터가 쌓일수록 맞춤형 콘텐츠 추천 알고리즘이 고도화된다.

 

서울시는 ‘마음건강 앱’ 활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여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청년 마음건강 관리’ 지원 사업 전담 상담사를 통해 지원한다. 참여 청년의 앱 사용 데이터를 상담 보조자료로 활용해 효과적인 상담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마음건강도 신체건강처럼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지만, 신체건강과 달리 눈에 잘 보이지 않아 쉽게 간과하기 쉽다. 자신의 마음건강 상태를 잘 모르는 경우도 많다.”며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청년들이 ‘마음건강 앱’을 통해 간편하게 스스로 마음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때를 놓치지 않고 관리해 마음건강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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