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공무원 시험 일정이 내달 초 발표될 예정이다. 인사혁신처 및 행정안전부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12월 초는 돼야 내년도 일정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내년도 시험일정의 경우 큰 이변이 없는 한 올해와 비슷하게 국가직 9급은 4월에, 지방직 9급은 5월에 실시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2018년 시험일정을 고려하여 내년도 수험계획을 세워 학습에 임해야 겠다.
특히 공무원시험은 이해 못지않게 암기가 중요한 시험이다. 즉 정확한 암기가 선행되어야만 제한된 시간에 문제를 풀 수 있다. 수험생들은 중요 내용을 암기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하게 된다. 그러나 사람의 뇌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한 번의 암기로 끝나지 않는다.
수험생들은 잘 외워지지 않는 중요 암기 사항을 수첩이나 오답노트에 적어 학원이나 독서실 등을 오갈 때의 자투리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자투리 시간을 적극 활용하게 되면, 그 만큼 암기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 뿐 아니라 책상 앞에 앉아 외우는 것보다 반복해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십 또는 수백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 공무원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함은 이미 합격자들을 통해 검증된 사항이다.
한편, 공시생들에게는 하루 24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수험생들 역시 사람인지라 하루 종일 공부만 할 수는 없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학습시간과 휴식시간을 명확히 정해놓는 시간활용이 필요하다. 책상 앞에 앉아 있을 때에는 최대한 집중력을 발휘 할 수 있어야 하고, 휴식시간에는 잠시나마 시험에 대한 압박에서 벗어나야 한다. 또 본인이 아침형 인간인지, 아니면 올빼미형 인간이지를 따져 학습시간을 정해야 한다.
본인이 어떤 유형인지를 파악한 후에는 집중력이 좋은 시간대에 취약과목을 학습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아무래도 집중력이 좋은 시간에 어려운 과목을 학습하게 되면 그렇지 않은 시간대보다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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