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13일 실시된 2018년 제2회 광주시 지방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가 9일 발표됐다. 올해 제2회 광주시 지방직의 경우 일반행정 7급과 수의 7급, 연구사(환경·학예연구·보건연구), 고졸구분 기술직 9급(일반전기, 일반토목, 건축) 등 8개 직류에서 총 3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필기시험에는 797명이 응시하여 평균 2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39명이 합격자로 결정됐다. 특히 10명을 선발할 예정인 일반행정 7급에는 604명이 응시하였고, 이 가운데 11명이 면접시험 응시기회를 획득했다.
필기시험 합격선은 일반행정 7급이 84.28점을 기록했고, 수의 7급 71.66점, 환경연구사 92.66점, 학예연구사(미술) 91.66점, 보건연구(공중보건) 91.00점 등이었다. 고졸구분 기술직 9급은 공업 9급(일반전기) 93.50점, 시설 9급(일반토목) 86.83점, 시설 9급(건축) 66.66점이었다.
합격자의 연령별 현황을 살펴보면 25~30세가 20명으로 전체 51.3%를 차지했고, 18~21세 20.5%(8명/고졸구분 기술직 전원), 31~35세 12.8%(5명), 36세 이상 10.2%(4명) 순으로 집계됐다. 또 합격자 중 여성은 20명으로 51.3%를 기록하였다.
한편, 광주시는 최종합격자 선정을 위한 면접시험을 11월 27일 실시할 예정이며, 응시자 유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9일부터 광주시 홈페이지 ‘시험/인사정보’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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