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시험 6월 11~17일 진행, 응시 대상자 7,435명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치열한 경쟁을 뚫고 2022년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에 합격한 7,456명 중 21명이 면접시험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인사혁신처는 ‘2022년도 국가직 9급 면접시험 포기자 명단’을 공개했다.

주요 직렬별 면접시험 포기 인원은 ▲일반행정(전국) 일반 4명 ▲일반행정(전국) 장애인 1명 ▲일반행정(지역/일반) 강원 1명, 광주·전남 1명, 전북 1명 ▲일반행정(지역/장애인) 광주·전남1명 ▲우정사업본부(지역/일반) 전북 1명, 대구·경북 1명 ▲고용노동부(일반) 2명 ▲교육행정(일반) 1명 ▲교정 남 1명 ▲보호(일반) 남 1명, 여 1명 ▲보호(저소득) 1명 ▲일반농업(일반) 2명 ▲시설조경(일반) 1명 등이다.

이로써 올해 국가직 9급 최종관문인 면접시험 대상자는 7,435명으로 최종선발예정인원(5,672명) 대비 131.08%를 기록하게 됐다.

인사혁신처는 “면접시험 미등록자는 제3차 시험을 포기한 것으로 간주 돼 더 이상의 일정을 진행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국가직 9급 면접시험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또 응시자 개별 입실시간 등 세부 일정 및 응시자 준수사항은 6월 3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안내된다.

올해 국가직 9급 면접시험은 6월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7월 6일에 결정된다.

한편, 국가직 9급 면접시험은 5분 발표(10분 내외)와 경험·상황면접(20분 내외)으로 진행된다. 또 개별면접 과제 작성은 20분간, 5분 발표 과제 검토 시간은 10분이다.

인사혁신처는 “개별면접과제 및 5분 발표 과제 등 작성·검토의 경우 미리 준비한 자료는 참고할 수 없다”라며 “개별면접과제, 5분 발표 과제 등 일체의 시험자료는 외부 반출이 금지되므로 면접종료 후 시험관리관에게 반드시 반납해야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