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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직장’은 옛말, 직장인 10명 7명 ‘고용 불안감’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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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용 기자 | 2022.10.17 11:1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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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평생직장’이란 말은 이제 옛날이 된 지 오래다.

 

시대가 급변하면서 비정규직뿐만 아니라 정규직 직장인 중 고용상태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최근 잡코리아가 직장인 811명을 대상으로 ‘현재 고용상태에 대한 불안감 여부’에 관해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 10명 중 7명 정도인 69.1%가 ‘현재 고용상태에 불안감을 느낀다’라고 답했다.

 

더욱이 정규직 직장인 중에도 절반 이상에 달하는 58.1%가 ‘현재 고용상태에 불안감을 느낀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비정규직 직장인 중에는 87.5%가 고용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

 

근무하는 기업별로는 대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의 고용 불안감이 가장 낮았다.

 

조사결과 대기업 직장인 중 현재 고용상태가 불안하다고 답한 직장인은 63%로 집계됐다. 이어 중견기업 직장인 중에는 65.2%가, 중소기업 직장인 중에는 71.6%가 고용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해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직장인들의 고용 불안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직장인들이 ‘고용 불안감’을 느끼는 이유 중에는 ‘회사의 경영여건’이나 ‘현재의 고용형태’가 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정규직 직장인들은 고용 불안감을 느끼는 이유 1위로 ‘회사의 경영 여건이 좋지 않기 때문(39.1%)’이라 답했다. 이어 ‘본인의 연차 또는 나이가 많거나 적어서’ 고용 불안감을 느낀다는 응답자가 23.1%나 됐다.

 

비정규직 직장인 중에는 ‘현재 고용상태’로 인해 고용 불안감을 느낀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조사결과 ‘현재 정규직이 아니라서’라는 답변이 54.3%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근무하는 회사가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을 더 많이 채용하기 때문에 17.6% △본인의 연차 또는 나이가 많거나 적어서 9% 등이었다.

 

이번 조사에 대해 잡코리아 관계자는 “비대면 시장의 성장과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AI 대체 업무의 확산, 상시 구조조정 관행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직장인들의 고용불안감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근로기간이 한정된 비정규직 직장인의 경우 연장에 대해 확신할 수 없는 상태이기에 상대적으로 고용불안감이 더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이선용 gosiweek@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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