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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8% ‘조용한 사직’ 원해, 79.6%는 “업무시간에만 효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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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용 기자 | 2022.11.01 15:12 입력

조용한 사직.jpg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해외에서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조용한 사직’이 확산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조용한 사직(Quiet Quitting)’은 실제 회사를 그만둔 것은 아니나 ‘주어진 최소한의 일과 책임만 다하겠다는 태도’로 근무하는 것으로 해외에서 시작됐다.

 

이는 ‘주어진 책임은 다하지만, 그 이상의 과도한 업무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그만두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개인 삶에서의 ‘일’에 대한 우선순위가 낮아진 것을 주요인 중 하나로 분석하고 있다.

 

최근 잡코리아가 국내 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 770명을 대상으로 ‘회사에서 일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언인가’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주어진 업무만 책임을 갖고 충실하게 임하며 그 이상 일하지는 않는 것(조용한 사직)과 △개인생활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업무시간에만 효율적으로 일하는 것 △성과를 위해서는 야/특근을 불사하며 최선을 다하는 것 3개의 보기 문항으로 조사했다.

 

조사결과 직장인 79.6%는 ‘개인 생활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업무시간에만 효율적으로 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GenZ세대 직장인 중 75.5%, MZ세대 직장인 중 80.2% X세대 직장인 중 80.6%로 연령대와 비례해 높았다.

 

또 ‘주어진 업무만 책임을 갖고 충실하게 임하며 그 이상 일하지 않는 것’인 조용한 사직을 꼽은 직장인은 10.8%로 10명 중 1명으로 나타났다. 세대별로는 GenZ세대에서 13.6%로 가장 높았고, MZ세대 중에는 12.1%, X세대 중에는 6.1%였다.

 

이외에 ‘성과를 위해서는 야/특근을 불사하며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한 직장인은 전체 응답자 중 8.4%로 가장 적었다.

 

이러한 답변은 GenZ세대(8.2%)나 MZ세대(7.1%) 보다 X세대(11.7%)에서 특히 높아 세대별로 회사생활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드러났다.

[ 이선용 gosiweek@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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