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2년도 제33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가 30일 발표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올해 공인중개사 1차 시험에는 응시대상자 238,779명 중 176,016명이 응시하여 73.72%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또 응시자 중 시험에 합격한 인원은 34,746명으로 19.74%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올해 1차 시험 합격률은 지난해 합격률 21.35%와 비교하여 소폭 하락했다.

2차 시험 응시대상자는 149,059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88,378명이 시험에 응시하여 27,916명이 합격자로 결정됐다. 올해 2차 시험 합격률은 31.59%로 지난해 29.07%와 비교하여 소폭 상승했다.

2차 시험 기준 합격자(최종합격자)의 성별 분포는 여성이 14,434명으로 전체 51.7%를 기록하여 남성(13,482명/ 48.3%)을 앞질렀다.

또 올해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는 80대 1명과 70대 37명이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합격자의 연령별 현황을 살펴보면, △10대 28명 △20대 3,200명 △30대 6,841명 △40대 8,909명 △50대 7,363명 △60대 1,537명 △70대 37명 △40대 1명 등이다.

한편, 내년도 제34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은 10월 28일 시행하여 합격자를 11월 29일에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