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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8개국 20~30대 공무원들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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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용 기자 | 2022.12.09 14:1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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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MZ세대 공무원이 생각하는 공직문화 혁신 의견 들어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30 외국 공무원들이 한국의 공직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9일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국내 체류 중인 2030세대 외국 공무원들에게 각국의 공직문화 혁신과 조직 내 세대 간 화합에 대해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몽골, 인도네시아, 가나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2030 외국 공무원에게 한국의 공직문화 혁신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간담회에는 국내 대학에서 석사과정을 수학 중인 몽골, 인도네시아, 아제르바이잔, 가나, 나이지리아, 말라위, 탄자니아, 페루 등 8개국 20~30대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국에 체류하며 느낀 경험담과 자국의 공직문화 혁신 등을 공유하는 한편, 한국 정부와 인사행정 분야에 대한 협력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제르바이잔의 루스탐 압둘라자드(26, Rustam Abdullazade)씨는 “한국에 와서 경험한 행정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이 인상적이었다”라며 “본국의 역량기반 공무원 인사관리 제도 실현을 위해 한국과 공무원 교육훈련 분야에서 협력한다면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참가자들은 새천년세대의 공직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조직 내 세대 간 화합과 의사소통에 대한 각국의 경험담을 공유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의 리스트라 티야스 이르비안티(31, Ristra Tyas Irviantie)씨는 “인도네시아도 조직 내 세대 간 화합을 위해 한국의 공직문화 혁신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라며 “조직 내 젊은 세대의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이들이 제시한 의견이 개방적으로 수용되고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젊은 세대의 공직 적응을 돕고 기존 세대와의 화합을 이끌기 위한 공직문화 혁신은 여러 나라의 공통적인 고민거리임을 알 수 있었다”라며 “인사처도 이러한 맥락에서 구성원의 소통역량 향상을 포함한 공직문화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 이선용 gosiweek@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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