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현 고2 학생들, 즉 예비고3생들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내년은 2024학년도 대학입시가 된다.

현재 선배들의 수시, 정시 입시 상황을 보면서 고2까지 내신, 수능 3~7등급 정도의 중위권 성적을 가진 학생들은 자신들의 지원 가능 대학이 모호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이 정도 성적이면 인서울이나 경기권 4년제 대학 지원 또는 합격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한때 중위권 수험생들이 대거 지원하던 적성전형이 폐지되고 가천대를 비롯한 일부 대학들이 약술형 논술을 실시하여 벌써 두 해가 지나갔다.

이 과정에서 과거 적성전형을 실시하던 대다수 대학이 현재 약술형 논술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그래서 가천대를 비롯한 약술형 논술은 이제 정착 단계로 접어들었으며, 2024학년도에 약술형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 모두 10개 대학으로 늘어난다.

하지만 가천대 논술을 비롯한 약술형 논술의 출제 유형, 내신 반영 현황, 합격 전략 등에 대해 전혀 모르는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많다. 지금은 신속하고 올바른 정보력이 성공의 필수 요소이다.

따라서 가천대 논술 또는 약술형 논술 역시 남보다 빨리 정확한 정보를 알고 대비하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 된다.

가천대 논술 등 약술형 논술 준비는 EBS 수특, 수완을 바탕으로 중간, 기말고사의 서술형 형태로 출제되기 때문에 약술형 논술 준비를 일찍 하게 되면 수능은 물론 내신도 동시에 대비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가천대 논술 전문인 로고스멘토학원은 12월 예비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술형 논술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 일정은 12월 17일(토)~18일(일)에 로고스멘토 분당관, 강동관, 그리고 23일(금)에는 노원관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설명회 이후 개강 일정은 1월 첫 주이다.

이희윤 원장은 “가천대를 비롯한 약술형 논술 대비가 갖는 장점을 고려한다면 최대한 일찍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라며 “가천대 논술 대비를 통해 고3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