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안행정학회 박재풍 신임 학회장>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한국공안행정학회를 이끌어갈 새 수장에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박재풍 경찰패널연구센터장이 선출됐다.

지난달 29일 한국공안행정학회는 ‘2022년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치안정책연구소 경찰패널연구센터 박재풍 센터장을 제18대 학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학회장의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년간이다.

박재풍 신임 학회장은 “한국공안행정학회는 1987년 우리나라 경찰행정학 연구 분야에서 최초로 발족된 유서 깊은 학회”라며 “앞으로 경찰행정, 형사사법, 교정 및 소방행정, 민간경비, 범죄학, 특별사법경찰 등과의 저변 확대에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4차 산업시대의 융합연구 및 실천적 연구 강화, 포스트 팬데믹 이후 구체적이고 투명한 학회 운영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공안행정학회(KAPC)는 ‘공공의 안전과 형사사법’이라는 비교적 넓은 의미의 학문영역을 연구 대상으로 하는 국내 단체로 1987년 창립됐다.

약 700여 명의 박사급 회원들로 구성된 위 학회는 경찰학·교정학·범죄학·범죄심리학 등 다양한 사회과학 영역에서 활동을 전개하며,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한국공안행정학회보를 발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