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전정민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가 서울특별시 서부교육지원청과 국내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환경에 있는 아동을 위해 월드비전 3대 국내사업인 ▲영양지원(아침머꼬, 사랑의도시락) ▲꿈지원(꿈날개클럽) ▲위기아동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많은 학교가 협력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이에 따라 해당 업체는 서울서부교육지원청 지역 내 아동을 위한 국내사업후원으로 약 3억 7천만 원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서울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해 교직원 및 교육기관 대상으로 ‘아침든든 마음훈훈 캠페인’을 자발적으로 진행해 월드비전에 전달한 바 있다.

이번 후원금은 서부교육지원청이 모금한 기금뿐만 아니라 업체 서울서부사업본부에서 대응 지원하는 후원금이 포함됐다.

장영진 서울서부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서울서부교육지원청과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환경에 있는 아동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많은 학교가 협력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면서 “앞으로 아동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교육기관과 다양한 협력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