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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취준생 이중고, 채용인원 줄고 시기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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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용 기자 | 2023.02.14 09:32 입력

2023 공공기관 채용 시기.jpg


채용 시기 특정하지 않은 기업 많아, 수시로 공채 소식 확인해야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올해 공기업 취업 문이 좁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공기업들이 채용 시기를 특정하지 않아 구직자들은 이중고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기획재정부가 밝힌 ‘2023년 공공기관 채용 계획’에 따르면. 올해 공공기관이 채용할 인원은 2만2000여 명으로 2017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또 채용 계획을 수립했지만, 그 시기를 명확히 공개하지 않은 공공기관이 많아 구직자 입장에서는 입사지원서 작성 및 제출 시기를 가늠하기가 더 어려워졌다.

 

실제 잡코리아(대표이사 윤현준)가 ‘2023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디렉토리북’을 통해 발표된 공공기관 138곳의 올해 신규 인력 채용 계획을 파악한 바에 따르면, 채용 시기를 ‘미정’으로 표기한 곳이 13개사였다.

 

또 △1분기(31개사) △2분기(38개사) △3분기(20개사) △4분기(10개사) 등으로 채용 ‘월’을 명확히 밝히는 대신 분기로 기재한 곳들이 상당했다.

 

공공기관 중 가장 많은 인원인 1,440명을 고용하기로 한 한국철도공사 역시 채용 시기를 1분기(예정)로 밝혔고, 568명을 고용하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사무직과 간호직 채용을 위한 원서접수 시기를 각 상반기와 하반기로 전했다.

 

이처럼 채용 시기를 정확히 밝히지 않은 공공기관이 많은 만큼, 취업준비생들은 수시로 공공기관의 채용 소식을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채용 일정과 우대조건 등을 미리 파악하고 발빠르게 입사지원하는 것이 좁은 취업 문을 뚫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공공기관의 경우 입사지원서와 함께 요구하는 서류들이 많은 만큼 사전에 이를 미리 확인해 꼼꼼히 준비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 이선용 gosiweek@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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