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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채용 한파, 서울시 2,320명 선발…전년 대비 37.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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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용 기자 | 2023.02.15 10:1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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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경쟁 1,969명, 경력경쟁 351명 채용

7급 184명·8급 5명·9급 2,124명·연구사 7명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3 계묘년은 공무원 수험생들에게 최악(?)의 해가 될 전망이다.

 

공무원 채용인원을 발표하는 지자체마다 선발인원이 축소되고 있고, 그 감소 폭도 예상보다 커 수험생들의 한숨을 자아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역 제한이 없어 제2의 국가직이라 불리는 서울시 지방공무원 채용마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15일 서울시가 발표한 ‘2023년도 7~9급 지방공무원 채용 선발인원’에 따르면, 올해는 총 2,320명을 선발한다. 이는 전년 대비 1,397명(37.6%)이 축소된 인원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그동안 코로나 대응을 위해 인력을 대거 충원했던 반면 일상방역 생활화로 인력 수요가 크게 줄어들었고, 정부 기조에 맞추어 정원을 동결하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채용 수요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구분 모집 인원은 법정 의무 고용 비율을 상회하도록 유지했고, 이는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운 시기에 공공기관인 서울시가 고용주로서 모범을 보이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의 올해 사회적 약자 구분 모집 분야별 인원은 장애인 116명(전체 5%), 저소득층 186명(9급 공채 10%), 고졸자 70명(기술직군 9급 경채 30%) 등으로 모두 법정 의무채용 비율 이상을 채용한다.

 

또 올해 신규공무원은 공개경쟁 1,969명과 경력경쟁 35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1,237명 ▲기술직군 1,076명 ▲연구직군 7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184명 △8급 5명 △9급 2,124명 △연구사 7명을 모집한다.

 

시험일정은 제1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2,059명)의 응시원서 접수는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필기시험을 6월 10일 시행하여 합격자를 7월 12일 발표한다. 이어 인성검사를 7월 29일 시행하고, 면접시험을 8월 9~23일 시행하여 합격자를 9월 13일 확정한다.

 

제2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261명)은 6월 중 공고 예정이며, 7월에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10월 28일에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울이 약자와 동행하는 ‘상생 도시’, 매력이 넘치는 ‘글로벌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이선용 gosiweek@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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