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대치동에서 30년을 수학 교육에 매진해 온 김현정 원장이 수학에 관련된 책을 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치동 공교육 7년, 사교육 23년 총 30년의 노하우를 담은 김현정 원장의 이번 책은 학생관리를 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학이 어려워 수학을 초기에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하는 것에 목표를 뒀다.

또 김 원장은 이번 책을 통해서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의미에서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전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수학이야말로 개념과 공식을 제대로 외워야 문제를 더 쉽게 더 빨리 풀 수 있는 암기과목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수학 또한 암기가 필수인 과목이라고 받아들이며 생각의 전환만 해도 머리부터 아팠던 수학에 대한 접근 방식이 달라도 다른 과목과 동등해질 수 있다”라며 “머리가 나빠서 이해가 되지 않는 게 아니라 꾸준히 열심히 외우지 않고 요령 없이 문제에 덤벼들기 때문에 수학 문제가 술술 풀리지 않는 것이니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학공부법을 토대로 고2 여름방학 때부터 수학 공부를 시작하여 수능 1등급을 받은 학생도 있고, 중학교 때는 전혀 공부하지 않다가 중3 겨울방학 때부터 열심히 공부해서 명문대학에 입학한 학생도 많다”라며 “이미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빠르다고 하듯 차근차근 개념을 익히고 외운다면 어느새 수학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희망의 메세지도 전했다.

한편, 실제 시험에서 높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법들이 대거 수록되어 있는 ‘수학은 암기다’ 책은 대형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