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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10명 중 7명, 캠퍼스에서 ‘마스크 안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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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서연 기자 | 2023.03.02 10:56 입력

[알바천국 사진자료] 대학생 마스크 설문 이미지.jpg

 

마스크 착용이 ‘생활 습관’으로 자리 잡아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안서연 기자] 대학생 10명 중 7명은 캠퍼스 내에서 마스크를 벗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최근 알바천국이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23학번을 포함한 대학생 1,110명 대상 조사 결과, 대부분이 캠퍼스 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지속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응답 대학생 72.9%는 약 4년 만에 찾아온 마스크 없는 캠퍼스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OT, MT, 축제, 동아리 등 대면 캠퍼스 활동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65.4%(복수 응답)의 응답률을 차지하며 가장 큰 요소로 꼽혔다.

 

다만, 캠퍼스 내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대학생이 27.1%로 적지 않았다. 그 이유는 ‘마스크 없는 대면 캠퍼스 활동이 낯설고 어색하다(26.9%)’는 의견과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23.9%)’가 지배적이었다.

 

마스크 없는 캠퍼스 생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반면, 실제로 캠퍼스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것이라 답한 응답자는 28.5%에 불과했다.

 

응답자 중 절반은 실내에서는 되도록 마스크 착용을 유지할 계획이라 답했고 5명 중 1명(20.8%)은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마스크 착용을 유지할 것이라 밝혔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돼도 캠퍼스 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지속하려는 가장 큰 이유로는 ‘마스크 착용이 생활 습관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48.7%, 복수 응답)’으로 조사됐다.

 

이어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돼서(45%) ▲마스크 벗은 모습이 낯설고 어색해서(34.1%) ▲용모에 신경 쓰고 싶지 않아서(22.9%) ▲독감, 알레르기 등 질환을 피하고자(22%) ▲마스크 없는 캠퍼스 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11.7%) 등이 꼽혔다.

 

마스크 착용 해제 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일정보다 주위 분위기나 방역 지침에 의존하는 경향이 높게 나타났다.

 

34.5%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분위기가 느껴질 때, 17.6%는 실내외 예외 없이 모든 곳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될 때 캠퍼스에서 마스크를 벗겠다고 답했다.

  

구체적인 시기를 꼽은 이들은 ▲기말고사 시즌, 완연한 여름(15.1%) ▲중간고사 시즌(9.2%) ▲2학기 개강 후(2.2%) 등이었고, 가능한 시기까지 마스크 착용을 지속할 것이란 답변은 20.4%를 차지했다.

[ 안서연 (gosiweek@gmail.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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