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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로스쿨, 박한철 前 헌재 소장 초청 ‘주산법률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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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용 기자 | 2023.03.10 10:1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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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아주대 로스쿨이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 소장을 연사로 초청해 ‘주산법률강좌’를 개최했다.

 

9일 아주대 로스쿨은 두 번째 주산법률강좌로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 소장이 강연자로 나섰다고 밝혔다.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1년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3년 부산지검 검사로 임관했다. 또 법무부 정책홍보관리실장, 대구지검 검사장, 서울동부지검 검사장 등을 지냈고 2011년부터 헌법재판관으로 일했다.

 

2013년 4월에 검찰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헌법재판소장으로 지명되어 2017년 1월까지 재직했다.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은 현재 동국대 법대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박한철 전 소장은 ‘헌법과 헌법재판 - 민주주의는 과연 인류 보편의 가치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강연에는 헌법의 역사성과 이념성, 그리고 보편적 가치체계로서의 민주주의 등이 내용에 포함됐다.

 

강연에서 박한철 전 헌재 소장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인 J. K. 롤링의 말을 인용하며 “세상을 바꾸는 것은 마법이 아니라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는 상상력”이라며 “법률가로서 인간의 존엄을 실현하기 위해, 그리고 헌법 가치를 공고히 수호해내기 위해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던지기를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주산법률강좌는 2022년 2학기부터 매 학기 진행되며, 법조계 명사들이 강연자로 함께 하고 있다.

 

아주대 로스쿨은 재학생들이 더욱 깊이 있게 사고하고 폭넓게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주산법률강좌’를 준비했다. ‘주산(宙山)’은 학교법인 대우학원 설립자 김우중 회장의 아호다.

 

지난 10월 열린 첫 강연에는 안대희 전 대법관이 연사로 함께 해, 법률가로서의 자세와 마음가짐 등에 대해 강연하고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권건보 아주대 로스쿨 원장은 “법률가를 꿈꾸는 우리 로스쿨 학생들이 더 깊고 넓게 사고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주산법률강좌를 개최하고 있다”라며 “탄탄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은 물론, 법률가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도 함께 갖추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이선용 gosiweek@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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