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전정민 기자] 상상로스쿨에서 진행한 2024학년도 LEET 대비 ‘작전 모의고사’가 수많은 응시생의 기대를 받으며 지난 3월 19일 치러졌다.

‘작전 모의고사’의 성적분석 결과 언어이해 평균 원점수는 16.3개, 추리논증 평균 원점수는 18.6개로 집계됐다.

또 언어이해 원점수 최고점은 30개, 추리논증 원점수 최고점은 38개, 원점수 총점 최고점은 63개였다.

시험이 끝난 직후, 응시생들은 언어이해는 평이했지만 추리논증은 다소 어려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 상위 10% 원점수를 비교했을 때 언어이해는 2023학년도 본고사와 2개 차이로 큰 격차가 없었지만, 추리논증에서 4개 차이가 났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출제기관인 상상LEET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모의고사를 통해 7월에 있을 본고사에 대비하여 수험생들에게 본인의 현재 실력을 점검하고 학습 방향을 설계하라는 메시지를 담으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추리논증은 풀어야 하는 문제와 풀지 말아야 하는 문제를 전략적으로 파악하고, 풀어야 하는 문제를 효율적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중요한 시험이기에, 만약 이에 대한 전략이 수립되어 있지 않다면 다소 어려웠을 것”이라며 “수험생들이 어려웠다고 평가한 부분에 충분히 공감하며, 문제의 유형과 난이도를 본고사와 유사하게 출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3학년도 LEET 본시험과 원점수에서 차이는 있었지만, 대다수 응시생들은 높은 퀄리티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모의고사 응시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작전 모의고사’와 실제 LEET 기출이 유사하다고 응답한 응시생이 전체의 약 95%에 육박했다.

또 이번 모의고사에 대한 만족도를 물어보는 질문에 약 97%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응시생들 대부분이 만족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응시생 A씨는 “문제 퀄리티가 너무 좋았고, 상상로스쿨에 대한 인식이 너무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A씨 외에도 많은 응시생이 “오늘 처음 응시했는데 실제와 굉장히 비슷해서 마음에 든다.”, “퀄리티 좋은 시험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지문 퀄리티가 좋았다.” 등 호평을 표했다.

업체는 지난 3월 14일(화)부터 2024학년도 LEET 대비 ‘전국 모의고사’ 접수를 시작했다. ‘제1회 전국 모의고사’ 온라인 응시는 4월 24일(월)까지, 오프라인 응시는 4월 27일(목)까지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