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명 선발에 2,004명 지원, 경쟁률 대 80.2대 1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2023년도 제21회 국회직 8급 공채 필기시험이 오는 4월 22일 치러지는 가운데, 국회사무처가 14일 시험 장소를 공고했다.

이번 시험은 ▲용산철도고등학교 ▲성남고등학교 ▲양동중학교 등 서울 시내 3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오후 1시 30분까지 입실 완료해야 하며, 1교시는 오후 2시부터 3시 25분까지 국어·헌법·경제학 3과목을 시험본다.

또 2교시는 오후 4시 20분부터 5시 45분까지 영어·행정법·행정학을 치른다. 휴식 시간은 1교시와 2교시 사이 25분간 주어진다.

정답가안은 시험 당일 밤 9시에 공개되며, 정답 이의제기 기간을 거친 후 필기시험 합격자를 5월 15일 발표한다.

한편, 올해 국회직 8급 공무원 시험 선발인원 기존 19명에서 25명으로 증원됐다.

모집 분야별 선발인원은 행정 일반의 경우 기존 17명에서 5명 증원된 22명을, 행정 장애는 2명에서 1명이 더 증원된 3명을 채용한다.

또 올해 시험에는 2,004명이 지원하여 평균 8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야별 경쟁률은 22명을 선발하는 일반분야에는 1,952명이 출원하여 88.7대 1을, 3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분야는 52명이 지원하여 1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향후 일정은 필기시험을 4월 22일 시행하여 합격자를 5월 15일 확정한다.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은 6월 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6월 16일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