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선발예정인원 128명 대비 평균 경쟁률 14.3대 1 기록

[공무원수험신문=서광석 기자] 2023년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에는 1,825명이 원서접수를 완료했다.

20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최종 128명을 선발할 예정인 올해 시험에는 1,825명이 지원하여 평균 1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선발인원은 지난해 118명보다 10명(8.5％) 늘었고, 지원자 수는 지난해 2,202명보다 373명(16.9%) 줄었다. 이에 따라 경쟁률도 지난해 18.7대 1에 비해 낮아졌다.

모집 직렬별 경쟁률은 ▲교육행정 9급(일반) 20.5대 1 ▲전산 9급(일반) 27대 1 ▲사서 9급(일반) 80대 1 ▲공업 9급(일반기계) 7.3대 1 ▲공업 9급(일반전기) 6.3대 1 ▲보건 9급 22.5대 1 ▲시설 9급(일반토목) 7대1 ▲시설 9급(건축) 3.8대 1 ▲기록연구사 17대 1 등이었다.

또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시설관리 9급의 경우 20명 선발에 70명이 지원해 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외에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보장하기 위한 저소득층 모집의 경쟁률은 교육행정 14대 1로 나타났고, 장애인 모집의 경우 교육행정 9급(장애인) 4대 1, 사서 9급(장애인) 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지원자의 성별 분포는 여성이 1,260명으로 전체 69%를 차지했고, 남성은 565명(31%)이 시험 접수를 마쳤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 49.3%(900명), 30대 36.6%(667명), 40대 12.5%(229명), 50대 이상 1.6%(29명) 순이었다.

한편, 올해 시험의 경우 필기시험 장소를 5월 25일 공고하고, 필기시험을 6월 10일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