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정부가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입 설명회를 개최한다.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2024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 및 1대 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참여센터가 33개(지난해 16개)로 늘었으며, 1대 1 맞춤형 상담은 60개 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입시설명회와 맞춤형 상담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거주 지역 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여성가족부 박난숙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지원 정책 수요가 높은 만큼 검정고시와 대입 준비 관련 다양한 학습교재를 제공하고, 대학생, 퇴직 교사 등을 통한 학습 상담도 지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다양한 꿈을 가지고 학업을 지속하고자 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 교육받을 기회가 단절되지 않도록 검정고시, 수능 대비반,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