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마성배 기자] 대치기억영어가 수능 영단어를 단기간에 마스터할 수 있는 온라인 단체반을 개설했다.

수능 영어는 지난 2018년부터 절대 평가로 전환됐다. 상대평가인 다른 영역과 달리 이론적으로는 모든 학생이 1등급을 받을 수 있지만 실제로 지난 23학년도 수능에서 영어 1등급은 전체의 6.25%에 불과했다.

이는 변별력을 두기 위해 다른 영역에 비해 문제 수준이 높기 때문이다. 독해에 시간을 요구하는 높은 난도의 지문, ‘빈칸 추론’ 등은 기본기가 탄탄하지 않다면 풀어내기 어렵다.

이에 대치동 학원가에서는 초등학생 시기부터 수능 영어단어 암기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필수 영단어 암기를 마치고 문법과 독해, 듣기 문제 풀이로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대치기억영어도 자체 개발한 영어단어 암기 프로그램 ‘1일 1000단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1일 1000단어’는 영어단어 암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단어를 외울 수 있도록 기억술, 가추법, 대화식 학습법 등 16가지 공부법을 활용한다.

보통 수준의 암기력을 가진 학생들도 충분한 암기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초등학교 4학년 수강생도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8000단어 암기에 성공한 사례가 다수 있다

온라인 영어 단어 암기반은 크게 단과반과 단체반, 영재반 등으로 구성된다.

단어암기 단체반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1대1 단과에 비해 진도는 느리지만 수강료는 훨씬 저렴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단과반은 내신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없는 중고생이 대상이며, 단기간에 수능과 내신을 아우르는 필수 영어단어 8000개를 조기에 마스터할 수 있게 돕는다.

이밖에 초등생 최상위권을 대상으로 하는 영재반은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과정을 6개월에 마스터하는 과정이다. 중학, 고교, 수능 필수단어를 모두 익히면서 독해와 문법도 원리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형 원장은 “독해와 문법위주로 하고 단어 암기는 학생들에게 떠넘기는 일반학원들과는 반대로 단어부터 끝내는 영어 교수법을 통해 보다 쉽게 영어를 배우고 10년 치 영어 공부도 1년에 마칠 수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커리큘럼과 수업내용은 네이버 밴드에서 ‘1일 1000단어’와 ‘대치기억영어’에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