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마성배 기자] 양지비상에듀 재수기숙학원은 반수에 적합한 학습 관리로 학생들의 목표 달성을 위해 기획한 대입반수반이 지난 18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해당 학원은 2024학년도 대입을 반수로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약 6개월여간 대입반수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미리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에 비해 반수는 늦게 시작하는 만큼 반수에 적합한 커리큘럼을 제시해 학생들이 학습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며,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대입반수반은 정원 20명 내외로 18일부터 교육 기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날부터 약 2주간 반수반 워밍업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반수반 워밍업은 늦게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며 이를 통해 그동안의 부족한 학습 공백기를 채우고 기본 확립 및 대입정규반의 1학기를 총정리한다. 국어와 영어는 지문 위주로, 수학은 수1·2 필수 유형을 학습한다.

워밍업이 끝난 후 대입정규반에 편입하게 되며 기존 학생들과 함께 2학기를 준비한다.

이 기간에는 실전 적응을 위한 훈련, 9월 모평 대비할 예정이며 3학기는 파이널 문제를 풀이 및 취약점을 집중 공략해 부족한 성적을 관리하고 4학기는 실전 대비 모의고사와 수능 리허설을 진행, 수능 적응 위주로 학습할 계획이다.

미참여 수업 시간이 생길 경우 개방형 독서실로 이동해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부족한 학습을 집중 공략할 수 있다.

이외에도 규칙적인 1주일 스케줄 관리, 2중 담임제, 일대일 질의응답 시스템 등을 통해 올바른 학습 습관을 관리받을 수 있다.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는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지비상에듀 관계자는 “현재 입소한 반수생들은 자신과 맞는 커리큘럼을 통해 대입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며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남은 기간 동안 학문적 성과와 성취감을 높여 전반적인 대학 준비 과정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