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합격률 3.48% 하락, 2차 원서접수 7월 31일부터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2023년 제11회 행정사 1차 시험 합격자가 5일 발표됐다.

올해 행정사 1차 시험에는 응시대상자 6,350명 중 4,801명이 응시하여 75.61%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또 시험에는 1,971명이 합격하여 41.05%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제11회 1차 시험 합격률은 지난해 44.53%(응시자 3,692명 중 1,644명 합격)와 비교하여 3.48% 하락했다.

모집 구분별 합격자는 ▲일반행정사 1,874명 ▲외국어번역행정사 91명 ▲해사행정사 6명이다.

합격자의 연령별로는 40대가 642명으로 전체 32.6%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518명(26.3%) ▲50대 517명(26.2%) ▲20대 186명(9.44%) ▲60대 102명(5.18%) ▲10대 4명(0.2%) ▲70대 이상 2명(0.1%) 순이다.

여성 합격자는 602명으로 30.5%를 차지하여 지난해(27.1%)보다 3.4% 상승했다.

1차 시험 응시자의 과목별 채점 결과를 보면, 일반행정사의 평균 점수는 민법 55.10점, 행정법 55.45점, 행정학개론 51.12점이었다.

외국어번역행정사는 민법 54.01점, 행정법 54.84점, 행정학개론 52.81점으로 집계됐다.

해사행정사는 민법 50.31점, 행정법 54.73점, 행정학개론 50.73점으로 확인됐다.

한편, 2차 시험 원서접수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된다. 2차 시험은 10월 7일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6일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