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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회의록도 인공지능이 작성…“분위기까지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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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용 기자 | 2023.08.28 17:3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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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 데이터 분석 시스템 확대 구축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업무지원 서비스 도입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앞으로는 공무원 회의록을 인공지능이 작성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3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이하 분석시스템)에 ‘인공지능(AI) 기반 업무지원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은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들에게 맞춤형 분석 도구와 분석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데이터 분석모델 제공하기 위해 구축됐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업무지원 서비스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에 자동회의록 작성과 소셜데이터 분석을 통한 미래 이슈 조기 감지 기능을 수행할 방침이다.

 

먼저,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인식, 텍스트 분석과 이미지 스캐닝 기술을 적용한 문자인식 서비스가 도입된다.

 

행정안전부는 “영상과 음성파일을 입력하면 화자를 자동으로 구분하여 회의록을 작성하고, 텍스트 분석과 연계하여 회의에서 많이 언급된 단어, 긍정어, 부정어 등 감성분석을 통해 회의의 전반적 분위기까지 시각화시킬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더욱이 기존 분석시스템에서 제공해온 소셜데이터 분석 서비스도 고도화된다.

 

뉴스나 블로그 게시판 등에서 추출한 소셜데이터를 분석하여 빈출 단어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단어별 언급량의 증가 추세를 통해 향후 이슈가 될 수 있는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여 제공하는 ‘미래신호 분석 서비스’도 제공된다.

 

아울러 개별 기관 단위로 제공하고 있는 전문분석환경 제공 규모를 기존 10개 기관에서 50개 기관으로 대폭 확대하고, 데이터 전처리, 데이터 분석, 모델 개발과 배포를 일괄 지원할 수 있는 분석환경이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내년 3월까지 진행될 분석시스템 확대 구축을 통해 업무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AI)기반 서비스를 추가하고 데이터 분석지원을 위해 제공되는 분석자원 규모도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정선용 정부혁신조직실장은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의 범위를 확대하여 공공부문에서 데이터의 분석과 활용이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며 “현장 활용도가 높은 최신 인공지능(AI)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하여 공공기관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업무수행이 조직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선용 gosiweek@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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