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서광석 기자] 고용노동부 지정 창의·혁신형 예비사회적기업 (주)엘라베(대표 이세진)가 이달 7일부터 ‘그림책으로 놀자’ 프로그램과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엘라베는 ‘세상을 빛나게 할 디자인, 놀이로 이어지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함께할 수 있는 컨텐츠 제작과 가족 지원으로 함께 사는 문화를 추구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또한 비장애인·장애인 아이들이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개별화 교육프로그램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그림책으로 놀자’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활용한 창의적 미술놀이 강좌로써 성남시 중원도서관에서 진행한다. 강의는 9월 7일부터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목요일 총 15회 운영하며 매주 1~2권의 그림책을 주제로 한 창의미술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 정립, 상상력과 사고력 확장, 다양한 감각 발달 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서울시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최로 중구 관내 장애인·비장애인 통합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다. 엘라베 측은 자체 콘텐츠인 그림책, 보드게임, 액티비티로 진행되며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넘어 모두를 위한 교육으로 이끌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장애인식개선교육 콘텐츠는 ▲그림책 ‘모모야 같이 가자’(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식 개선 우수콘텐츠, 경기도 콘텐츠진흥원 및 경기도가 주관해 제작한 장애인식 개선 교육 그림책) ▲보드게임(열매나눔재단 사회적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국립특수교육원 보완대체언어 aac를 기반한 보드게임) ▲액티비티(독후미술. 컬러테라피. 예술 활동으로 구성된 창의예술놀이)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한편, (주)엘라베는 2021년 경기도 콘텐츠 진흥원 유니버설디자인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그림책을 발간하고 전국 24개 기관과 학교와 함께해왔으며 전년도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