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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제58회 사법시험 최고령 합격자 송유준 씨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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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2.01 | 
  • 161117_4-1.jpg▲ 송유준 (연세대 경제학과 졸업)
     

     사시 공부는 마라톤, 일정한 속도로 계속 달리는 것이 중요” 

     

    1. 수험생활의 대강

    저는 이번에 4번째 2차 시험으로 합격은 하였으나 일반적 4시라고는 할 수 없고 재시이후 2년은 사법시험 수험계를 떠나 다른 길을 가고 있었고 이후 총 3번의 해걸이를 거쳐 2015년 두 번째 1차 합격을 하였으니 후4법 실력은 일반적인 재시생 정도 일 것 같습니다. 다만 여러 해의 1차 준비기간 동안 기본3법에 대해서는 헌법을 제외하고는 어느 정도 기본 개념은 갖추어진 상태에서 2차 준비에 돌입하였습니다. 따라서 저의 합격수기는 이를 감안하고 읽으셔야 할 듯 합니다.

     

    2. 연속적인 1차의 실패

    2012, 2013년과 2014년 연속으로 1차 불합격의 쓴잔을 마시게 되었는데 기본적인 공부시간이 부족했던 2012년과는 달리 2013년과 2014년은 연속으로 총점에서 소수점 이하나 1점 정도 부족으로 낙방하여 심리적 타격이 컸습니다. 합격예정인원이 500, 300, 200명으로 급격히 줄어가는 시기였고 이미 나이는 너무 많이 들어서 과연 계속 도전을 하여야 할지 포기할지를 심각하게 고민하였습니다. 그러나 실패의 주 요인이 시험 당일의 예측할 수 없었던 외부적 요인으로 말미암은 것이었다는 생각이 들어 상당히 억울하였고 이대로 포기하면 그동안의 시간이 완전히 낭비가 된다는 생각에 다시 사법시험에 도전하게 만든 계기가 되었습니다.

     

    3. 1차 시험 준비과정

    초시합격 때까지는 저도 기본강의 진모강의를 모두 거쳐 준비를 하였으나 20151차 합격시에는 8-9월부터 본격 공부를 시작하였고 진모는 모두 시험반을 신청하여 문제지를 혼자 풀어보는 것으로 대신하였습니다. 항상 헌법이 점수가 잘 안나와 고생하였으나 2015년에는 형법과 민법이 점수가 잘나와 조금 여유 있게 합격 하였습니다.

     

    긴 수험생활 덕에 각종 교수책을 한 번씩은 다 섭렵해보았고(헌법 정종섭, 민법 김형배. 김준호, 지원림, 형법 이재상) 강의도 웬만한 유명한 신림동 강의는 한 번씩은 다 들었던 것 같습니다(헌법-김유향·금동흠·차강진, 민법-권순한, 형법-신호진·이용배·송헌철). 주로 이용했던 교재는 민법-권순한·지원림, 헌법-정회철, 형법-이용배 강사의 교재로 공부했습니다. 진모는 김동진, 김유향, 이용배를 선택했으며 ox집은 헌법은 차강진 판례정리, 형법은 정인수 기출예상총정리, 민법은 김동진, 원영섭 필수지문 총정리, 이태섭 ox집 등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막판 정리는 각 과목 기본서, 진모와 ox집을 모두 스캔하여 pdf파일로 만들고 기본서에서 꼭 다시 봐야만 할 것과 틀린 문제만 복사 붙여넣기로 핵심 및 오답 노트를 만들어 이를 프린터로 출력하여 막판 3주 동안 이를 반복하였습니다.

     

    4. 20153시 준비과정

    1차 시험 가채점 결과가 비교적 넉넉히 나와 나름 바로 2차 준비에 돌입하였습니다. 그러나 재시이후 후4법 공부를 거의 하지 못해 거의 내용은 기억나지 않아 새로 공부하는 기분이었고 나름 계획대로 공부하였으나 5월경에 이르러 이대로는 도저히 합격을 바라볼 실력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시험 한 달 정도 남겨두고 실질적으로 포기하는 마음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점이 이후의 2차 시험기간 중에 두고두고 후회하는 점이 되었습니다. 왜 끝까지 밀어붙이지 못하고 포기하였을까 너무도 나약한 제 자신이 실망스러워 항상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결국 3시에서는 답안지를 제대로 채우지 못하고 그냥 포기하는 마음으로 시험을 치렀으며 쓰라린 마음으로 마지막 4시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4. 4시 준비과정

    1순환부터 마음을 추스르고 순환을 충실히 따라가겠다는 마음이었으나 인강을 신청하는 바람에 진도는 제대로 나가지 못하고 2-3일 밀리는 일도 자주 있어서 한꺼번에 강의만 듣고 복습은 제대로 못하는 일도 자주 있었고 한마디로 별로 열심히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1순환이 끝나가는 10월정도 가서야 정신이 들기 시작하여 정말 열심히 하지 안되겠다는 위기감에 겨우 공부량을 확보하기 시작했습니다. 민사소송법은 이창한 통합, 상법 김남훈, 형소법은 정주형 최종정리, 행정법은 정선균 엑기스로 강의 듣고 공부하였습니다. 민법은 윤동환 민법의 맥, 형법은 이재상 더 형법, 헌법은 김유향 300과 사례집으로 강의 듣고 공부하였습니다. 1순환에서는 시험도 제대로 응시하지도 않고 그냥 강의만 들었습니다.

     

    2순환도 같은 강사의 강의와 시험반을 선택하였습니다. 민소법을 강의를 들었으나 상법은 강의를 거의 생략하였고 형소법도 강의는 거의 듣지 않고 행정법도 필요하다 싶을 때만 강의를 들었습니다. 기본 삼법도 강의는 거의 듣지 못하고 시험보고 답안지 보고 다음날 시험 범위 예습하기에도 벅찬 시간이었습니다. 시험도 전부 다 참여할 각오였지만 95%이상 참여한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모의고사 점수는 실전과 큰 관계없다는 것이 정설이지만 그래도 잘 맞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숫자로 표현된 점수 획득의 심리적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2순환에서는 시간을 칼같이 지켜서 연습하기 보다는 점수를 좀 더 잘나오게 해서 계속 달릴 수 있게 포인트 획득하는 기분으로 임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점수를 후하게 주신 학원 채점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3순환부터는 상당히 긴장한 상태로 열심히 공부했던 같습니다. 학원의 3순환 강평반을 신청하였으나 역시 강평은 민소법만 듣고 다른 강평은 아주 가끔 들었습니다. 1,2순환과 같은 강사 같은 강의로 들었으며 후사법과 민법까지는 모두 시험을 응시하였으나 형법과 헌법은 문제만 받아오고 제 나름의 4-2-1을 돌리기 위해 문제만 받아보고 집에서 풀어보려고 하였으나 결국 한번 해설지를 읽어보는 것으로 그쳤습니다. 형법은 3순환 문제를 제대로 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나름의 4-2-1은 제가 생각해도 충실히 수행한 것 같습니다. 7법 전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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