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자 멘토링, 모의 면접 운영시간 최대 2배가량 늘려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공무원 채용의 장’인 공직박람회가 21일 개막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공직 채용에 대한 생생한 정보와 정부 인사 혁신 노력 및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2022년 공직박람회’가 오는 21일 공식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직박람회 공식 누리집(www.Public ServiceFair.kr)을 통해 개막식을 열고 오는 25일까지 5일간 행사를 진행한다.

또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7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공직박람회는 시간과 공간의 구애가 없는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공직에 관심이 있는 사된 ▲소통광장 ▲시험체험관 ▲채용정보관 등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공무원 시람은 누구나 박람회 누리집에 마련험 준비부터 합격 이후까지의 공직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호응이 컸던 재직자 상담회(멘토링)와 모의 면접 운영시간을 최대 2배가량 늘리고, 참여 기관 및 면접 평가의견 제공 등의 행사 구성도 확대했다.

모의 면접의 경우, 최초로 면접시험을 재연한 예시 영상과 실제 면접시험장을 담은 답사·소개 영상을 제공해 온라인에서도 시험환경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게임처럼 임무(O·X퀴즈 등)를 수행하면 보상으로 경품에 응모할 수 있게 하는 등 참가자 대다수인 새천년세대(MZ세대)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전략적 핵심 인재 확보 세미나’도 함께 진행돼 공직 내 인사 혁신 현황, 국내‧외 최신 인사 동향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이날 개막식을 통해 “공무원이 되겠다는 결심은 평생 국민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고귀한 결정”이라며 “공직박람회가 공직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계기이자 국민에게 봉사하는 참된 공직자의 모습을 살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