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시험장서 시행, 가답안 공개 2월 18~24일까지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안서연 기자] 2023년 제60회 변리사 1차 시험이 18일 서울을 비롯하여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지역 11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올해 변리사 1차 시험은 오전 9시 30분 시작되며, 시험에는 3,641명이 도전장을 제출했다.

변리사 1차 시험은 객관식 필기시험으로 과목별 40문항씩 ▲1교시 70분(산업재산권법) ▲2교시 70분(민법개론) ▲3교시 60분(자연과학개론)간 진행된다.

1차 시험이 완료된 후에는 정답가안이 2월 18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공개되며, 이 기간 응시생들은 큐넷 변리사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제시를 할 수 있다.

1차 시험 합격자 결정은 영어능력검정시험의 기준점수 이상을 받고 영어 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에서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각 과목의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받은 사람 중에서 시험성적과 응시자 수를 고려하여 전과목 총점이 높은 사람 순으로 결정한다.

올해 변리사 1차 합격자는 3월 22일 발표된다.

한편, 지난해 변리사 1차 시험에 3,713명이 지원했고, 이 가운데 602명이 합격하여 17.9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합격선은 81.66점이었으며, 최고득점자의 점수는 95.83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