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안서연 기자] 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함께 「제4차 2028 대입개편 전문가 토론회(포럼)」를 2월 27일(월) 14시부터 16시 40분까지 성균관 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문가 토론회(포럼)는 ‘미래형 대입전형과 수능의 개편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입학처장과 입학사정관, 고교 교사, 대학교수 등 5명이 발제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방향 ▲고교학점제 도입과 전형자료 보완방안 ▲성취평가제 확대와 학생부 교과 전형의 미래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수능 개편 방향 제언 ▲서·논술형 대입 시험의 도입 가능성 등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전문가 발표 이후에는 발표자들 간 종합토론과 청중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한편, 지금까지 개최된 네 차례의 토론회의 경우 △최근 대입개편의 성과와 효과 △수시 전형의 운영 현황 및 평가 △현행 수능의 운영 현황 및 쟁점 △미래형 대입전형과 수능의 개편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교육부는 이번 토론회를 끝으로 2028 대입개편 전문가 토론회(포럼)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2028학년도 대입개편은 학생, 학부모가 예측할 수 있는 범위에서 일관성을 유지하겠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올해 상반기까지 대입제도 개편안 시안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