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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원하는 인재양성, 서울시-대학-자치구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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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용 기자 | 2023.03.21 14:1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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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학과 자치구가 청년인재 양성하면 최대 5억 원 지원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기업이 원하는 청년 인재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대학-자치구가 힘을 합친다.

 

21일 서울시는 정보기술(IT), 마케팅, 디자인 등 대학의 우수 특화 분야(학과)를 기반으로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2023년도 캠퍼스타운 인재양성 사업’을 수행할 ‘대학-자치구’(컨소시엄 형태)를 3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학과 자치구의 협력을 통해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캠퍼스타운 인재양성 사업’은 커리큘럼과 교수진 등 대학이 가지고 있는 인적자원을 활용해서 재학생, 졸업생, 취‧창업 희망 지역청년 등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대학 소재 자치구와 협력해서 청년들이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일자리를 만들어 인턴십 기회를 연계하는 전 과정을 말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대학과 자치구’의 협력이다. 대학은 대학이 보유한 강점 분야를 활용하여 기업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직무교육을 설계‧운영하고 교육생 모집, 인턴십 기업을 발굴·매칭한다.

 

자치구는 교육생 모집 홍보, 지역기업 대상 인턴십 수요 발굴, 지역일자리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교육 수료 후 지역 내 산업에서 취‧창업 할 수 있도록 유도해, 궁극적으로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는 ‘캠퍼스타운 인재양성 사업’을 위해 총 3개의 대학-자치구 연계 컨소시엄을 선정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컨소시엄 당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한다.

 

서울시는 “1개 자치구와 1개 대학교가 컨소시엄 형태로 신청하면 심사평가위원회에서 3개 컨소시엄을 선정한 후 강의실, 실습 기자재 보유 현황 등 교육여건에 대한 현장확인을 진행한다”라며 “현장실사를 통해 5월 초 참여 대학‧자치구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과 자치구는 협력을 통해 교육과정 설계, 교육생을 모집하고 약 4개월(100시간 이상)의 직무교육과 2개월(300시간 이상)의 기업 인턴십을 실시하게 된다.

 

직무교육과 인턴십 간에는 20시간 내 상호융통할 수 있는 재량을 두어 대학이 사정에 맞춰서 유연하게 과정을 설계할 수 있다.

 

공모 신청에 앞서 오는 3월 2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대학과 자치구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내용 및 추진절차, 사업계획서 작성 등 상세한 공모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송호재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와 인적 역량을 활용해 지역청년, 취준생, 예비창업자에게 다양한 직무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자치구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협력 모델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이선용 gosiweek@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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