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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신입 구직자 “희망 초봉 ‘3,944만 원’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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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용 기자 | 2023.03.29 14:32 입력

구직자 희망 초봉 임금.jpg

 

응답자 10명 중 9명 ‘초봉 수준’이 입사 지원 여부 결정에 중요하게 작용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고용노동부 임금직무정보시스템의 ‘맞춤형 임금정보’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대졸 이상 1년 미만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3,536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3,527만 원보다 약 0.25% 소폭 상승한 것이다.

 

기업 규모별로는 300명 이상 기업의 평균 임금은 4,321만 원, 100명~299명 기업은 3,659만 원, 30~99명 기업은 3,503만 원, 5~29명 기업은 3,326만 원이었다.

 

하지만 신입 구직자들이 원하는 희망 초봉은 고용노동부가 조사한 평균 임금과 차이를 보였다.

 

최근 인크루트(대표이사 서미영)가 2023년 기준 희망 초봉을 알아보기 위해 올해 8월 대학교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 등 신입 구직자 6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들은 최근 물가 상승률과 본인의 생활 수준 등 현실적인 요인을 고려했을 때 입사 시 평균 3,944만 원의 초봉을 받아야 한다고 답했다.

 

이는 2022년 동일 조사(응답자 880명 대상) 결과인 3,880만 원보다 64만 원 더 많았다. 희망 초봉으로 가장 많이 꼽힌 금액은 4,000만 원이었다.

 

남녀 성별로 희망 초봉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봤다. 그 결과, 남성은 평균 4,204만 원이었고, 여성은 평균 3,780만 원으로 424만 원의 차이가 있었다.

 

또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의 형태별로도 초봉 차이가 있는지 알아봤다. 그 결과, 대기업은 4,214만 원, 중견기업은 3,941만 원, 중소기업 3,665만 원이었다.

 

대기업을 희망한 이들과 중소기업을 희망한 이들의 희망 초봉 또한 549만 원의 격차가 있었다.

 

무슨 조건 또는 이유로 초봉 수준을 정했는지에 대해서는 ▲대출금과 학자금, 생활비 등 고정 지출 규모를 고려한 결정 37.9% ▲기업 규모와 업계의 평균 초봉 수준을 고려한 결정 20.8% ▲요즘 물가 수준을 고려한 결정 20.5% 등으로 조사됐다.

 

초봉 수준이 입사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물은 결과, 응답자의 95.4%는 ‘입사 지원을 할지 말지 결정하는 데 초봉 수준이 중요하다’라고 답했다.

 

한편, 구직자들은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 1순위는 대기업이 54.4%로 꼽혔다. 다음으로는 △중견기업 46.2% △외국계 기업 19.1% 순이었다.

[ 이선용 gosiweek@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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