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수원시와 아주대학교 ‘2023년 수원시·아주대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 훈련생을 6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원시와 아주대 로스쿨이 함께 진행하는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은 수원시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법률사무원 직무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것이다.

교육은 3개월 진행되며, 교육훈련 과정(240시간)을 수료하면 법률전문가 등이 훈련생을 일대일로 코칭하는 ‘멘토링’을 한다.

이후 3개월 동안 훈련생을 대상으로 취업 컨설팅을 운영하고, 기업 법률팀 취업을 지원한다.

교육은 아주대 캠퍼스플라자 3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2023년 수원시·아주대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공고일(2023년 5월 10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소를 둔 미취업 여성이어야 한다.

선발인원은 25명이며,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6월 8일 오후 6시까지 지원해야 한다.

선발은 서류 평가, 대면 평가를 거쳐 6월 20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후 6월 22일 개강해 특강(2회)·컨설팅을 한 뒤 9월까지 법률사무원 직무전문교육을 한다.

직무전문교육을 마치면 ‘법률전문가와 훈련생 1:1 코칭’(1개월), ‘취업 컨설팅, 법률사무소·기업 법률팀 취업 지원’(3개월)이 이어진다.

강사진은 아주대 로스쿨 교수, 변호사, 법률사무소 사무장 등 법률전문가로 구성된다. 수료생에게는 아주대 로스쿨의 법률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법률사무소·기업 법률팀 취업을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의 행정력과 아주대 로스쿨의 법률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미취업 여성을 법률사무원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고, 취업을 지원하겠다”라며 “법률사무소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