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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담당자 10명 중 6명 “챗GPT 사용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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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용 기자 | 2023.05.29 10:1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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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업무에 챗GPT 공식 도입하는 곳은 전체 11.1% 그쳐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기업 인사담당자 10명 중 6명은 챗GPT를 사용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사람인(대표 김용환) 산하 사람인 HR연구소가 인사담당자 316명을 대상으로 ‘챗GPT의 인사관리 업무활용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57.9%가 ‘사용 경험이 있다’라고 밝혔다.

 

또 업무에 활용하는 수준에 대해서는 42.6%가 ‘개인적인 수준에서만 참고용으로 사용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36.1%는 ‘정보수집, 요약, 번역 등 일부 기능을 활용한다’라고 응답했으며, ‘여러 업무에 적극적으로 꾸준히 활용한다’라는 답변은 13.1%였다.

 

반면 ‘업무에 활용하지 않는다’라는 응답은 8.2%에 그쳤다.

 

즉, 챗GPT를 사용한 응답자의 대다수(91.8%)가 크건 작건 업무에 활용해 본 적이 있다는 얘기다.

 

다만, 회사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사 업무에 활용하는 곳은 아직 많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응답자의 11.1%만이 ‘회사의 정책으로 챗GPT를 인사관리 업무에 활용한다’라고 답했다. ‘활용하지 않는다’라는 응답은 44.6%로 4배에 달했으며, ‘미정’이라는 응답은 44.3%였다.

 

한편, 챗GPT 사용과 관련하여 인사담당자의 46.8%는 ‘내부 규정 등을 수립해 제한적으로 사용’하게 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별도 관리하지 않으며 자유롭게 사용한다’는 답변도 46.5%로 거의 비슷했다.

 

반면, ‘회사의 보안정책으로 사용을 금지한다’는 답변은 6.6%에 불과해 챗GPT의 효용성을 부작용보다 훨씬 크게 보고 있었다.

 

향후 챗GPT가 인사관리 업무에 활용될 경우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다다.

 

전체 응답자 10명 중 8명(76.6%)은 ‘생산성 향상과 만족도 증대 등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으며, ‘유의미할 정도로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답변은 17.4%였다. ‘보안, 표절 등 부정적 영향’을 예상한 비율은 6%에 그쳤다.

 

또 인사관리 업무 중 챗GPT가 가장 적합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하는 분야로는 ‘인재육성/교육’이 35.1%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 ▲인력운영 14.2% ▲인재선발 13.9% ▲인재확보 10.4% ▲인력배치 및 경력개발 9.8% ▲승진/평가 7.6% ▲급여 및 복리후생 6.3% 등의 순이었다.

[ 이선용 gosiweek@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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