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직장인 10명 중 3명, ′숏폼 중독′...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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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3명, '숏폼 중독'...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아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7 07: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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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차·20대·여성 직장인 ‘중독’ 비율 높아...‘짧은 시간에 많은 콘텐츠를 볼 수 있어서’
‘유튜브’...가장 많이 시청하는 풀랫폼
남성 21.0%, 여성 35.4%...‘숏폼 중독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우리 사회는 현재 '도파민의 시대'라고 불릴 만큼 숏폼 동영상의 대중화가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직장인들 역시 이 현상에서 자유롭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직장인 8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27.4%가 자신이 숏폼 중독이라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서 숏폼 중독을 고백한 직장인들 중 35년차가 40.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이어서 68년차(33.0%), 0~2년차(29.7%)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직장인 중 48.9%가 숏폼 중독이라고 응답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비율을 보였다. 성별로는 여성이 35.4%로, 남성(21.0%)보다 높은 중독률을 보였다.

직장인들은 주로 집(53.3%)에서 숏폼을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장소를 가리지 않고 본다는 응답이 22.2%, 대중교통 이용 중인 경우가 19.9%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은 '유튜브'(63.9%)였으며, 인스타그램(23.2%)이 그 뒤를 이었다.

직장인들이 숏폼을 시청하는 주된 이유는 '짧은 시간에 많은 콘텐츠를 볼 수 있어서'(45.1%)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또한, 습관적으로 보는 경우도 32.3%에 달했다. 주로 시청하는 컨텐츠로는 '예능 등 방송 클립'(46.3%)이 가장 많았고, 이어서 '동물영상'(11.4%), '특정 크리에이터의 영상'(10.8%) 순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숏폼 동영상이 직장인들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으며, 도파민을 자극하는 짧고 강렬한 콘텐츠가 현대인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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