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넘어 나눔으로…음악계 기부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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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나믹듀오 사랑의달팽이 기부(아메바컬쳐 제공) |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와 소속사 아메바컬쳐가 콘서트 수익금을 청각장애 아동·청소년 지원에 써달라며 전달했다. 공연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례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다이나믹 듀오와 아메바컬쳐가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경제적 이유로 보청기나 인공와우 수술 시기를 놓치기 쉬운 청각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소리를 처음 접하는 시기를 앞당기는 데 필요한 비용을 돕는 데 쓰인다.
이번 기부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이어져 온 활동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다이나믹 듀오와 사랑의달팽이의 인연은 2013년부터 이어졌다. 기부뿐 아니라 클라리넷 앙상블 연주회 무대에 참여하거나 ‘소리모아 캠페인’ 등에 함께하며 청각장애 인식 개선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왔다.
음악계에서는 공연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방식의 기부가 점차 늘고 있다. 팬들과 함께 만든 공연이 또 다른 사회적 가치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아티스트와 관객 모두가 참여하는 형태의 나눔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나눔에는 소속사 차원의 참여도 함께 이어졌다. 아메바컬쳐는 고(故) 고경민 전 대표 시절부터 이어온 기부 활동을 바탕으로, 현재도 이러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최규상 대표 역시 아티스트 활동과 사회 기여를 함께 이어가는 방향을 이어가고 있다.
사랑의달팽이 측은 “오랜 시간 이어진 기부가 더 많은 아이들에게 소리를 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이나믹 듀오와 아메바컬쳐는 매년 콘서트 수익금을 기부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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