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이벤트·사전 홍보 풍성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6시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 포시즌 가든 일대에서 「2025 서울시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약 1만 4천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던 서울 청소년 축제는 올해 ‘청소년의 에너지 ON, 서울이 FUN’을 주제로, 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한층 더 역동적인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올해 축제 슬로건은 ‘청소년의 에너지 ON, 서울이 FUN’. 디지털 세대를 위한 E-스포츠 체험존, 드론 축구, 3대3 농구대회 등 역동적인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에 서는 K-POP 오마주 공연과 코미디언 박성광의 토크 콘서트도 준비된다. 또한 서울시 주요 청소년 정책을 안내하는 24개 홍보 부스가 운영돼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정보도 제공한다.
행사장은 서울시 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를 활용한 4개 테마 스타디움으로 구성된다. ▲E-스포츠와 드론 축구가 열리는 ‘돌격백호 스타디움’, ▲3대3 농구와 에어바운스 체험이 마련된 ‘댕댕청룡 스타디움’, ▲공연과 토크가 펼쳐질 ‘주작 스타디움’, ▲정책 체험부스로 꾸며지는 ‘욜로현무 스타디움’ 등이다.
청소년 관심도가 높은 드론축구대회(초등 3학년~중학생 60명), E-스포츠(닌텐도 스위치, 9~24세 100명), 레이저 서바이벌(9~24세 100명)은 사전 모집으로 참가자를 뽑는다.
참가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서울시 청소년 종합포털 ‘청소년몽땅’(seoulyouthportal.kr) 및 청소년축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축제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한 무료 참여도 가능하다.
행사 전부터 온라인 이벤트도 이어진다. 공식 인스타그램(@seoulyouthfestival)에서는 ‘입소문 이벤트’, ‘숨은 해치 찾기 이벤트’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화장품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이자 시민 모두가 즐기는 자리”라며 “스포츠와 문화, 정책 정보가 어우러진 축제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의 에너지 충전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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