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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내 일자리 바꿀까”…서울시민대학, ‘일의 미래’ 시민과 답 찾는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0 11: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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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동남권캠퍼스서 ‘서울 AI 인문담론 2’…서울시민 30명 모집
참가비 무료·선착순 접수…2학기 정규강좌로 심화학습도 가능
▲출처: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인공지능(AI)은 사람의 일자리를 대체할까, 아니면 새로운 일과 배움의 기회를 만들어낼까. 생성형 AI를 넘어 로봇처럼 현실 공간에서 움직이는 ‘피지컬 AI’까지 산업 현장으로 들어오면서 달라질 기업과 노동의 모습을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짚어보는 자리가 열린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 AI미래포럼 의장단과 함께 오는 9월 1일 오후 3시 서울 강동구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서 ‘서울 AI 인문담론 2: AI시대, 일의 미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AI 인문담론’은 AI 기술의 발전이 일과 기업, 산업에 가져올 변화를 시민의 관점에서 살펴보는 기획 강연이다. 일방적인 전문가 강연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직접 질문하고 전문가와 의견을 나누는 대담을 결합했다.

지난 5월 관악구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 캠퍼스에서 ‘AI 기술과 창의성의 미래’를 주제로 첫 번째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에는 ‘일의 미래’로 논의를 넓힌다.

행사는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과실연 AI미래포럼 공동의장인 류정혜·엄태웅 의장이 각각 AI가 기업과 노동시장에 가져올 변화를 다룬다.

류 공동의장은 ‘AI시대, 기업과 일의 미래’를 주제로 AI 기술 확산에 따라 기업의 조직과 업무, 인간의 역할이 어떻게 달라질지를 살펴본다. 엄 공동의장은 ‘피지컬 AI 시대, 노동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피지컬 AI는 소프트웨어 안에서 정보를 생성하는 데 머물지 않고 로봇 등 물리적인 형태를 통해 현실 공간에서 움직이고 작업하는 AI를 의미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이 같은 기술이 산업 현장에 적용되면서 노동의 개념과 일자리가 어떻게 달라질지를 다룬다.

2부는 시민 참여형 대담이다. 김승일 과실연 AI미래포럼 대표의장이 진행을 맡아 시민과 전문가가 직접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다. AI로 인해 사라지거나 달라질 일자리, 앞으로 필요한 역량과 배움 등 시민들이 갖고 있는 궁금증을 현장에서 질문할 수 있다.

세부 일정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다. 첨부된 프로그램에 따르면 오후 3시5분부터 4시5분까지 두 전문가의 강연이 진행되고, 5분간 휴식한 뒤 오후 4시10분부터 45분간 시민 대담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민대학 2학기에 개설되는 ‘AI시대, 일의 미래’ 강좌의 공개강좌이기도 하다. 공개강좌 이후 류정혜 공동의장이 2~5회차에 걸쳐 AI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역할과 필요한 역량을 다룬다. 한 차례 행사에서 더 나아가 관련 주제를 계속 공부하려는 시민은 정규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AI와 산업, 인문학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이다. 참가비는 없으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용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AI 시대 일자리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덜고, 미래의 일과 배움에서 새로운 가능성과 통찰을 얻어 가길 바란다”며 시민이 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소통 기회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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