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기업 청년과 협업 패션 폐자재 새활용 시제품 개발 프로젝트 수행
소셜벤처 프로젝트퀘스천(대표 최은원)이 디자인 분야 직무 경험이 필요한 청년을 연결하여 일자리 매칭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성동구 패션기업 ESG 실무 프로젝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참여 기업과 청년이 힘을 모아 패션 폐자재(원단)를 새활용하여 창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로 신제품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은 채용 인재를 탐색하는 것을 물론, ESG 가치를 실천하는 기회가 마련되며 청년들은 기업 실무자와의 협업 및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얻을 수 있다.
프로젝트퀘스천은 프로젝트 기간 동안 참여자들에게는 시제품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퀘스천 크라우드 펀딩 중개 수수료 면제, 상세 판매 페이지 제작 지원, 프로젝트 진행에 필요한 퍼실리테이터 지원 및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에 쓰일 원단 스와치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참여 기업과 청년들은 보다 깊은 실무 이해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참여대상은 성동구 내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패션기업 8곳으로, 업사이클링 제품을 개발하길 희망하거나 팀원 채용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이 우선대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성동구내 사업장을 보유한 패션 기업은 5월 26일까지 프로젝트퀘스천이 운영하고 있는 직무교육 플랫폼 ‘마이팀플’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프로젝트퀘스천 최은원 대표는 “이번 성동구 ESG 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직무 경험이 부족한 청년 디자이너에게 실질적인 일경험을 제공하고 업계 전문가들과 협력함으로써 기업이 직면한 문제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기획전은 성동형 ESG 실천 공모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성동구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변화는 물론, 참여한 개인과 기업들에게도 중요한 성장과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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