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성범죄안심지원센터 연계로 예방부터 피해지원까지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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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 상명대학교 김종희 총장 출처: 서울시여성가족재단 |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상명대학교가 학내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구제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서울디지털성범죄안심지원센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집계된 피해자 3650명 가운데 10대와 20대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청년층이 밀집한 대학 캠퍼스 내 사전 예방교육과 사후 전문 지원을 잇는 공조망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은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와 10월 2일 학내 성평등 환경 조성과 안전망 구축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기존 학내 폭력예방교육에 더해 피해 발생 시 재단의 피해지원 시스템으로 즉각 인계되도록 예방과 구제 절차를 일원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재단은 자체 보유한 전문 강사진과 교육 콘텐츠를 투입해 상명대 교내에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총학생회 등 학생자치기구 간부와 동아리 임원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성인지·폭력예방 특화 과정을 별도 운영한다.
딥페이크 합성물 유포를 비롯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가 접수되면 서울디지털성범죄안심지원센터와 연계해 전문 심리상담, 불법 영상물 삭제 지원, 법률 자문 등을 제공한다.
피해 학생이 복잡한 신고 절차나 정보 부족으로 지원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학내 담당 부서와 외부 전문 지원기관 간의 핫라인 연계망도 정비한다.
양 기관은 대학 구성원이 구제 절차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접수 창구, 기관별 지원 사업,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수록한 안내 홍보물을 공동 제작해 교내 주요 거점에 배포할 예정이다.
상명대학교는 교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캠페인이 정착되도록 학내 홍보 채널을 지원하고, 사건 발생 시 피해자가 외부 전문기관에 조속히 인계될 수 있도록 학내 대응망을 운영한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디지털 성범죄가 젊은 세대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대학 현장에서의 예방교육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이 축적해 온 폭력예방교육과 디지털 성범죄 피해지원 전문성을 대학 현장과 연결해 예방부터 피해 회복까지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축적해 온 폭력예방교육과 피해지원 전문성을 대학 현장과 적극적으로 연결해 안전하고 양성평등한 캠퍼스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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