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박물관 지도를 내 마음대로 그린다…서울공예박물관, 4~9세 어린이 64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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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지도를 내 마음대로 그린다…서울공예박물관, 4~9세 어린이 640명 모집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4 15: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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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선착순 접수…하루 4회 진행
13~16일 ‘마이 리틀 아티스트’ 운영…가족과 공예품 찾아 70분간 자유롭게 탐험
▲출처: 서울공예박물관

 







미완성 지도와 돋보기, 망원경을 들고 박물관 곳곳에 숨어 있는 공예작품을 찾아다닌다. 마음에 드는 작품을 발견하면 글과 그림, 스티커를 이용해 자신만의 지도를 완성한다. 정해진 자리에 앉아 설명을 듣는 대신 어린이가 직접 박물관을 돌아다니며 작품을 발견하는 프로그램이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공예박물관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어린이박물관 특별 프로그램 ‘마이 리틀 아티스트-마음대로 박물관 지도’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에는 4~9세 어린이를 포함해 최대 3명이 한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와 가족이 박물관 안팎을 함께 걸으며 작품을 찾아보고, 자신이 발견한 풍경과 작품을 보면서 떠오른 생각을 지도에 표현한다.

어린이들이 찾아 나설 작품은 서울공예박물관의 공예작품 설치 프로젝트 ‘오브젝트 9’에 포함된 작품들이다.


‘오브젝트 9’은 공예가 9명의 작품을 박물관 내·외부에 설치해 관람객이 공간과 공예를 함께 경험하도록 한 프로젝트다. 이강효 작가의 ‘휴식, 사유, 소통의 분청의자 세트’, 김익영 작가의 ‘오각의 합주’ 등이 포함돼 있다.


일부 작품은 안내데스크와 벤치, 스툴 등 실제 박물관 공간에서 사용되고 있어 평소에는 하나의 시설물처럼 지나칠 수 있다. 이번에는 어린이들이 이를 하나씩 찾아보면서 작품으로 다시 들여다보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작품 위치가 표시된 지도와 감상 도구 3종이 제공된다. 어린이들은 70분 동안 박물관을 돌아다니며 미완성 지도에 글과 그림을 그리고 스티커를 붙여 자신만의 ‘마음대로 박물관 지도’를 만든다.


웹 기반 플랫폼을 이용하면 작품 영상과 이미지, 작품을 관찰할 수 있는 질문도 볼 수 있다. 돋보기와 망원경 등의 도구를 이용해 작품의 형태와 세부 모습을 살펴보면서 가족끼리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다.

활동은 ‘공예마당’과 전시실 등 박물관 실내외 공간을 오가며 진행된다.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도 가족과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하루 4회, 회당 70분씩 진행하며 나흘 동안 모두 64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서울공예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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