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대학교 스타일리스트 학생들이 진행요원으로 참여하며 K-패션 확장의 최전선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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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STYLING, OUR MOMENT’ 현장 사진 (사진 제공: 장안대학교 스타일리스트과)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쇼룸에서 열린 시민참여형 패션 체험 전시 ‘RE:STYLING, OUR MOMENT’(2025년 12월 2일~14일)가 패션을 ‘제품’이 아닌 ‘경험’의 영역으로 확장하며 주목받는 가운데, 장안대학교(총장 이종진) 스타일리스트과 학생들이 행사 진행요원 및 운영 스태프로 참여해 현장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학과 역량을 증명했다.
이번 전시는 시니어 세대에게는 감성적이고 실용적인 스타일 탐색의 장을, MZ세대에게는 기록·공유·브랜딩 경험의 플랫폼을, 키즈 방문객에게는 창작 놀이형 업사이클링 워크숍을 제공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패션 커뮤니티 실험으로 설계되었다.
또한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한복 디테일을 간결하게 재해석한 포토존과 K-패션 시각 아이덴티티를 접목한 공간 연출, 텍스트 프롬프트 기반 생성형 AI 패션아트, 그리고 업사이클링 워크숍까지 공존시킨 도시 기반 패션 플랫폼 모델로 평가받았다.
현장에서 스타일리스트과 학생들은 포토존 안내, 스타일링 클래스 운영 보조, 업사이클링 워크숍 진행, AI 포토부스 체험 관리, 방문객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며 서비스 운영 능력, 현장 조율, 콘텐츠 기반 사용자 경험 설계 감각을 실시간으로 실행했다.
특히 시니어 방문객을 응대하는 과정에서 ‘나이와 상관없는 스타일의 가치’와 자존감 회복의 순간을 가까이에서 지원한 점은, 학과가 지향하는 ‘감성 기반 토탈코디네이션’ 교육 철학을 실제 현장 언어로 구현한 사례로 남았다.
업사이클링 워크숍에서는 남은 원단과 폐기된 의류 조각을 활용해 키링, 액세서리, 인형 등 새로운 오브제로 재탄생시키는 제작 과정을 도우며, 시민 참여자들이 ‘버려진 것의 재발견’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지속가능성을 설명하는 조력자이자 창작 경험의 촉진자로 기능하며 패션이 환경교육의 매개가 되는 접점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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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STYLING, OUR MOMENT’ 현장 사진 (사진 제공: 장안대학교 스타일리스트과) |
또한 SNS 크리에이터 ‘Grim_b(그림비)’의 작품을 활용한 공간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을 현장에서 운영함으로써, 공간이 곧 콘텐츠가 되는 시대의 전시 전략을 학습을 넘어 실행으로 연결했다.
AI 기반 패션아트 부스 관리에서는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과정을 시민과 함께 조율하며, 창작의 진입장벽이 기술이 아닌 상상력으로 이동했음을 시연하는 현장 스토리텔러로 참여했다.
장안대학교 스타일리스트과 조인실 교수는 “학생들이 전 세대 방문객을 연결하는 운영 스태프로 참여함으로써, K-패션이 브랜드 중심을 넘어 도시·서사·커뮤니티·지속가능성의 구조로 진화하는 흐름을 직접 체감하고 실무 역량으로 증명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과는 산업 현장과 연계한 경험 중심 교육모델을 강화해 글로벌 패션 코디네이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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