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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트 현장 사진 (사진= 디씨씨이엔티 제공) |
디씨씨이엔티(DCC ENT)가 참여한 애니메이트 카페 콜라보 프로젝트가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넘기며 마무리됐다. 일본 애니메이션 IP 중심으로 운영돼 온 애니메이트 카페가 국내 웹툰 IP와 진행한 첫 오프라인 협업이라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웹툰 IP의 오프라인 사업화 가능성과 확장성을 함께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디씨씨이엔티는 다온크리에이티브, 엠스토리허브와 함께 공동 추진한 ‘로맨틱 아카이브: 영애들의 티파티’ 애니메이트 카페 콜라보를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애니메이트 잠실롯데점, 홍대점, 부산점 등 3개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됐고, 누적 방문객은 약 1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웹툰 IP가 일본 서브컬처 유통 플랫폼인 애니메이트의 오프라인 공간에 본격 진입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그간 온라인 중심에 머물렀던 웹툰 IP가 팬덤의 현장 경험과 소비를 연결하는 오프라인 모델로 확장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는 의미도 있다.
행사 현장에는 로맨스 판타지 장르 특성을 반영한 한정 메뉴와 특전이 마련됐다. 운영 기간도 1∼2주차, 3∼4주차로 나눠 굿즈와 특전을 차별화했다. 재방문 수요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이다. 잠실롯데점은 한정 메뉴와 북케이스 쿠키를 별도로 운영해 매장별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단순한 굿즈 판매에 머물지 않았다는 점도 이번 협업의 특징으로 꼽힌다. 팬들이 작품의 감성과 세계관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직접 체험하고, 이를 다시 구매와 재방문으로 이어가도록 설계한 구조가 현장 흥행으로 연결됐다는 평가다. 일부 인기 굿즈는 조기 품절됐고, 행사 기간 내내 안정적인 방문객 유입이 이어졌다. 특히 잠실롯데점은 체험형 운영을 앞세워 세 매장 가운데 가장 높은 집객력과 매출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성과에는 디씨씨이엔티 IP사업의 역할도 반영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디씨씨이엔티는 이번 협업을 통해 웹툰 IP의 오프라인 기획과 협업 운영, 후속 사업 확장으로 이어지는 IP사업 전반의 실행 역량을 확인했다고 보고 있다. 여러 콘텐츠 기업 간 협업 구조를 조율하고, 팬덤 성향에 맞춘 현장형 소비 모델을 설계한 점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판단이다.
업계에서도 이번 프로젝트를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선 사업 사례로 보고 있다. 웹툰 IP 기반 오프라인 프로젝트가 팬덤의 관심을 실제 소비와 반복 방문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한 데다, 복수의 콘텐츠 기업이 협업하는 구조를 통해 IP 간 시너지를 키울 수 있는 사업 모델 가능성도 확인했기 때문이다.
디씨씨이엔티와 참여사들은 이번 협업 성과를 바탕으로 웹툰 IP의 활용 범위를 한층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국내 웹툰 IP를 오프라인 이벤트, 굿즈, 글로벌 현장 프로젝트 등으로 연계하며, IP 비즈니스 모델의 다각화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디씨씨이엔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웹툰 팬덤의 오프라인 소비 전환 가능성과 IP 확장성을 동시에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CP사와 협업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씨씨이엔티는 이번 콜라보를 계기로 웹툰 IP의 오프라인 사업화 역량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콜라보 카페와 굿즈, 글로벌 이벤트로 이어지는 2차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일본 등 해외 시장으로의 확장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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