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합격자 52.22%…20대 비중 64%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5년도 제42회 관세사 제2차 시험에 460명이 응시해(응시율 92.74%) 90명이 최종 합격, 합격률은 19.56%로 지난해(14.83%)보다 4.73%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2차 시험의 합격자 평균점수는 66.79점, 최고점은 81.87점, 최저 합격점은 57.87점으로 집계됐다.

시험은 지난 6월 14일(토) 서울국가자격시험장과 경기고등학교에서 치러졌으며,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자가 합격 기준에 따라 최종 합격했다.
과목별 채점 결과, ‘관세율표 및 상품학’의 평균점수는 24.56점, 과락률이 71.49%로 가장 높았다. 이어 ▲관세평가(과락률 50.82%) ▲무역실무(45.39%) ▲관세법(38.34%) 순으로 나타나, 과락 비율이 전체적으로 높게 집계됐다.
올해 합격자 90명 중 여성은 47명(52.22%), 남성은 43명(47.78%)으로 여성이 소폭 앞섰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58명(64%)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4명 ▲40대 6명 ▲50대 2명이 뒤를 이었다.
합격자는 11월 14일(금)까지 ‘관세사 자격증 교부신청서’를 작성해 대전정부청사 관세청 통관물류정책과에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자격증은 11월 17일(월) 이후 개별 발송되며, 한국관세사회가 주관하는 6개월 이상 실무수습을 이수해야 정식 개업이 가능하다.
한편,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은 큐넷(Q-Net) 관세사 홈페이지(www.q-net.or.kr/site/custom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동응답전화 1666-0100(유료)를 통해서도 4일간 개별 합격여부를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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