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선행보다 놀이"…교육부, 영유아 사교육 인식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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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보다 놀이"…교육부, 영유아 사교육 인식 바꾼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6-06-30 17: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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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챌린지부터 학부모 교육·정책토론회까지…국민 참여형 캠페인 추진
"우리 모두의 아이, 저마다의 속도로 피어납니다"…놀이 중심 교육문화 확산
아이누리 '놀이하우스'서 참여 방법·교육자료 통합 제공
▲대국민 캠페인 릴레이 챌린지 안내 카드뉴스(출처: 교육부)

 

 



교육부가 영유아 사교육과 선행학습에 대한 사회적 우려를 줄이고 놀이 중심 교육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학부모와 교사, 전문가는 물론 일반 국민까지 참여하는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으로 공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권역별 학부모 교육, 정책토론회 등을 순차적으로 운영해 영유아 발달에 맞는 교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우리 모두의 아이, 저마다의 속도로 피어납니다'를 슬로건으로 한 영유아 사교육 인식 개선 캠페인을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첫 사업으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릴레이 챌린지'를 운영한다. 챌린지는 교육부 장관을 시작으로 육아정책연구소장과 유아교육 관련 학회장·기관장, 교사와 학부모, 일반 국민 순으로 이어진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와 한국영유아아동정신건강학회, 한국인지과학회, 구성주의유아교육학회 등도 참여해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교육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국민 누구나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아이의 흥미와 호기심을 존중했던 경험이나 선행학습보다 발달 속도에 맞춰 기다리고 응원한 사례 등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면 된다.

캠페인 관련 정보는 아이누리 누리집 내 '놀이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캠페인 일정과 참여 방법은 물론 놀이 사진과 놀이 자료, 부모 교육 자료,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교육 정보 등을 함께 제공한다.

교육부는 릴레이 챌린지에 이어 공교육 우수사례 공모전과 유치원·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현장 놀이 실천 활동도 추진한다. 또 권역별 학부모 교육과 정책토론회, 연구 기반 자료 보급 등을 차례로 진행해 영유아기 놀이 중심 교육에 대한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유아교육·보육 현장의 놀이 중심 수업을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제작한다. 현장 지원 교사들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이뤄지는 놀이와 배움 사례를 소개하고, 놀이가 아이의 언어·정서·사회성과 호기심을 키우는 중요한 배움 과정이라는 점을 알릴 예정이다.

학부모 교육은 7월 충청권을 시작으로 8월 경상권, 9월 전라권, 10월 수도권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교육에서는 영유아 발달 특성과 놀이 중심 교육의 의미를 설명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놀이 방법 등을 공유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영유아기에는 앞선 학습보다 발달에 맞는 놀이와 경험, 관계 속에서의 배움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저마다의 속도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아이를 믿고 응원하는 문화 조성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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