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올해 여경 채용, 최근 6년 중 최저인원 ‘306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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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경 채용, 최근 6년 중 최저인원 ‘306명’ 선발

김민주 / 기사승인 : 2016-01-12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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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규모와 반비례하는 수험인원...치열한 경쟁 예상
지난해 2차 여경 경쟁률 최고 75.8대 1까지 치솟아
 
“점점 줄어드는 추세인가요? 아님 다시 상향세를 보일 수 있는 걸까요?”, “지금으로선 암담하네요”, “한숨만 나온다” 등은 금년도 순경 공채에 대한 여경 수험생들의 반응이다.
 
지난해 ‘잭팟’을 가능케 했던 경찰 채용 규모가 올해는 거의 반토막 수준으로 줄어들었고, 게다가 신규 채용규모가 최근 6년 가운데 가장 적어 경찰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고개를 저었다. 특히 여경은 통상적으로 일반 공채 남자보다 적게 모집하고 있어 채용인원에 더욱 신경이 곤두선다. 지난해 순경 채용의 경우 여경은 총 선발예정인원(7,026명)에서 고작 10.4%를 차지하였다.
 
또 경찰통계연보에 따르면 연도별 여경의 비율은(여경인원, 전체인원) ▲2009년 6.5%(6,392명, 98,512명) ▲2010년 6.6%(6,600명, 100,296명) ▲2011년 6.9%(7,013명, 101,637명) ▲2012년 7.0%(7,194명, 102,273명) ▲2013년 7.6%(7,814명, 102,696명) ▲2014년 8.0%(8,403명, 104,603명)로 경찰청은 매년 충원인력의 20%이상을 여경으로 채용해 향후 전체인원의 10%가 될 때까지 여경의 비율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올해 공채 여경의 선발예정인원은 1차 153명, 2차 153명 등 총 306명에 불과했다. 최근 6년 새 최저 모집인원이다.
 
지난 6년간 공채 일반모집 여경의 선발예정인원을 살펴보면 △2011년 647명(1차 149명, 2차 498명) △2012년 333명(1차 100명, 2차 78명, 3차 155명) △2013년 890명(1차 302명, 2차 588명) △2014년 1,070명(1차 512명, 2차 558명) △2015년 800명(1차 247명, 2차 207명, 3차 346명) 등이다. 2014년 최고조를 달리던 여경 채용 규모는 지난해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올해 일반모집 여경 채용 규모는 2012년과 비슷한 정도이다. 즉, 대규모 채용이 진행되었던 ’13년~’15년과 비교해보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처럼 여자경찰공무원의 채용규모가 줄어들면서 올해 시험을 치르는 여경 수험생들은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 여경에 지원한 수험생은 1차 13,563명(39.1대 1), 2차 15,711명(75.8대 1), 3차 14,250명(57.6대 1)으로 평균 14,508명(54.4대 1)이 지원하였다. 이에 올해 1차 시험에서도 비슷한 인원이 지원한다고 가장한다면 44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그동안 경찰공채시험에서는 합격선 공개 시 합격선이 낮은 지방청으로 응시자가 몰린다는 점 등을 이유로 여타 공무원 시험이나 교사 임용시험 등과 다르게 경쟁률을 비롯해 합격선이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경찰청은 올해부터 국민권익위원회와의 협업을 통해 공무원시험 정보공개 활성화 및 수험생 편의를 위한 방침으로 합격선과 경쟁률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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