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제6회 변호사시험 2명 중 1명 탈락, 만만찮은 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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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변호사시험 2명 중 1명 탈락, 만만찮은 난이도

이선용 / 기사승인 : 2016-12-01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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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시험, 갈수록 난이도는 높아지는데...

올해 제5회 변호사시험의 경우 공법과 형사법 등 대부분의 과목의 난도가 높았다. 이에 많은 응시생들이 시간 부족을 호소하였다. 과목별로 보면 우선 공법은 기록형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응시생들이 많았다. 특히, 기록형은 3종류의 서류를 작성하는 것이 출제되면서 응시생들의 시간을 갈아먹었다. 당시 응시생들은 “기록형의 서면 종류가 3개가 되니 시간안배를 하기가 힘들었다”고 전하였다.

 

형사법 역시 만만찮은 난이도를 보였다. 응시생들은 형사법 선택형에서 복잡한 사례형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 시간 소모에 힘들었을 뿐 아니라 판례 문제도 난도가 전보다 높아졌다고 밝혔다. 형사법에 대해 일부 응시생들은 시간 내에 문제를 다 읽는 것조차도 버거울 정도였다고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민사법 선택형과 기록형은 역대 최고 수준의 난도를 선보였다. 응시생들은 “기록형은 6개의 소기록을 쓰는 문제의 경우 6개 모두 해결해야하기 때문에 시간 소모가 많았다”고 말했다. 또 “민소법에서 최신 판례들이 많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반면 가장 마지막 날 시험이 치러진 민사법 사례형과 선택과목은 비교적 무난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민사법 사례형의 경우 평소 모의고사에서 접했던 문제 수준이라는 것이 응시생들의 중론이었다. 선택과목 중 가장 많은 수험생들인 선택하는 국제거래법은 기출문제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더 쉬웠다는 평가였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변호사시험의 경우 시간 안에 문제를 풀 수 있느냐가 합격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즉 응시생들이 모든 문제를 완벽히 푼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수험생은 때론 과감한 선택을 해야 한다. 객관식을 풀 때는 모르는 문제 또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문제는 무조건 넘어가고, 끝까지 다 푼 다음 시간 여유가 있을 때 다시 풀어야 한다.

 

또 답안 마킹은 밀려 쓰는 실수를 줄이는 것 또한 중요하다. 마킹시간은 최소한 10분 이상(민사법은 15분 이상) 여유 있게 확보해야 한다. 사례형 시험은 보통 공법과 형사법은 두 문제가, 민사법은 3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첫 문제를 풀 때 되도록 시간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고, 목차를 잡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해서는 안 된다. 아울러 완벽한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는 부담감보다는 평균만 하자는 생각으로 시험에 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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