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상시계약집배원 1000명, 국가공무원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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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계약집배원 1000명, 국가공무원 된다

김민주 / 기사승인 : 2017-10-31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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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처우개선 위해 내년도 전환, 맞춤형 이륜차 안전모도 보급”

 

국가공무원인 집배원처럼 우체국에서 우편물을 배달하는 상시계약집배원(무기계약직) 1,000명이 국가공무원으로 신분이 전환된다. 우정사업본부는 비공무원인 상시계약집배원 1,000명의 신분 전환을 위해 집배원 정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18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됨에 따라 내년에 우선 1,000명을 공무원으로 전환하고, 상시계약집배원의 공무원 신분 전환은 매년 추진할 계획이다. 상시계약집배원은 그동안 임금인상, 수당 신설 등 근무여건이 지속적으로 개선돼왔다. 1,000명이 국가공무원으로 전환됨에 따라 공직자로서 자긍심이 향상돼 국민에게 한층 더 질 높은 우편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집배원의 근무여건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집배원의 실질적인 근무시간이 단축될 수 있도록 올해 신도시 개발 등으로 업무량이 많은 지역에 집배인력 442명을 증원했으며, ‘집배원 노동조건 개선 기획추진단’을 통해 집배원의 작업환경, 근로실태 등을 조사한 후 개선대책도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8년까지 모든 집배원이 주 52시간 이내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집배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배달여건 개선 등을 통해 우편배달 장비와 우편함도 개선해 보급키로 했다. 이륜차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폭 줄이기 위해 안전성과 편의성이 향상된 ‘맞춤형 이륜차 안전모’를 개발해, 2017년 10월부터 2019년까지 약 1만 5,000개를 모든 집배원에게 보급하고, 농어촌 지역 장거리 운행 이륜차 약 1,250대도 2022년까지 차량 배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집배원이 사고 없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 및 근로여건 개선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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