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명 선발에 6,269명 지원...경쟁률 19.5대 1 기록
오는 6월 15일 실시하는 2019년도 제1회 서울시교육청 지방공무원 공채 및 경채 임용 필기시험 장소가 공개됐다. 시험 장소는 공채의 경우 여의도고, 경기고, 구현고, 서울고, 용산고, 가락고, 자양고, 선린인터넷고, 성수고이며 경채는 선린인터넷고등학교에서만 치러진다.
서울시교육청 시험 관계자는 “시험 당일 오전 9시 20분까지 신분증과 응시표, 필기도구 등을 지참하여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라며 “가산점을 받고자 하는 수험생은 필기시험 전일까지 나이스 대국민서비스(http://edurecruit.sen.go.kr)에 가산점 입력을 완료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 필기시험에서는 답안지에 수정액 또는 수정테이프, 수정스티커 사용이 불가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7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성적은 7월 21일까지 확인 가능하다.
한편, 최종 320명을 선발할 예정인 올해 서울시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시험에는 총 6,269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1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18.5대 1보다 소폭 상승한 것이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교육행정직렬은 263명 선발에 5,469명이 접수하여 2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사서 직렬은 34명 모집에 447명이 지원해 1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소외계층의 공직 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장애인 구분모집 경쟁률은 4.9대 1(교육행정 5.4대 1, 사서직 1.6대 1), 저소득층 구분모집 경쟁률은 10.1대 1(교육행정 11대 1, 사서 5대 1)로 나타났다.
이밖에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력경쟁임용 시험의 경우 1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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