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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명 중 3명 “회사에서의 모습은 평상시와 다르다”

이선용 / 기사승인 : 2020-03-23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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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_0320 직장인 멀티 페르소나.jpg

직장인 77.6%가 ‘회사에 맞는 가면을 쓰고 일한다’라고 응답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직장인 4명 중 3명은 회사에서 모습이 평상시와 다르다고 답했다. 특히 회사에서 모습이 평상시와 다르다는 답변은 20대 직장인 그룹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최근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직장인 559명을 대상으로 ‘멀티 페르소나 트렌드’ 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직장인 중 77.6%가 ‘회사에서의 내 모습이 평상시와 다르다’라고 밝히며, “회사에 맞는 가면을 쓰고 일한다”라고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40대 이상 직장인(71.2%)보다 밀레니얼 세대인 20대(80.3%)와 30대(78.0%) 직장인 그룹에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직장인들이 회사에 맞는 가면을 쓰고 평상시와 다른 모습으로 일하는 이유는 ‘회사에서 요구·기대하는 모습에 맞추기 위해’라는 응답이 41.2%로 가장 높았다.
 
이밖에 ‘개인적이고 일만 하는 조직문화·분위기 때문에(39.6%)’, ‘회사 동료들에게 평소 내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35.9%)’ 등으로 조사됐다.
 
이어 ‘회사원이라는 가면을 언제 쓰는지’ 묻는 질문에는 ‘회사 건물에 도착해 엘리베이터를 탈 때’라는 답변이 40.6%로 가장 많았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87.8%가 멀티 페르소나 트렌드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멀티 페르소나’는 개인이 상황에 맞게 다른 사람으로 변해 다양한 정체성을 표현하는 것을 뜻한다.
 
직장인들은 멀티 페르소나 트렌드에 대해 향후 ‘확산될 것(54.4%)’이라 예측했다. 이어 ‘현재와 비슷할 것(42.0%)’이란 답변 역시 많았고 ‘축소될 것’이란 답변은 3.6%로 미미했다.
 
멀티 페르소나 트렌드가 확산될 것이라 생각하는 직장인들은 그 이유로 △개인 특성과 다양성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가 늘어나서 61.2% △SNS 등 개인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 많아져서 44.7% △평생직장 개념이 희미해져서 27.3% △어플 등을 통해 다양한 취미생활을 손쉽게 경험해 볼 수 있어서 26.6% 등을 꼽았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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