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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4곳 “핵심인재 따로 관리한다”

이선용 / 기사승인 : 2020-09-28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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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인재 관리 기업 늘어.jpg
 

성과 기반 인센티브·넓은 업무권한 부여·높은 연봉 등으로 관리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위기의 상황에서 회사를 구해내는 이른바 핵심인재. 이런 핵심인재의 경우 기업 10곳 중 4곳은 따로 관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기업 340개사를 대상으로 ‘핵심인재 관리 현황’을 조사한 결과, 43.8%가 ‘별도로 관리하는 핵심인재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조사 결과(30.8%) 대비 13%p 증가한 수치다.

 

더욱이 이들 기업의 81.9%는 최근 외부 요인으로 인한 경영 위기로 핵심인재의 중요성이 커졌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이들 기업은 핵심인재를 어떻게 관리할까?

핵심인재를 관리하는 방법으로는 ‘성과 기반 인센티브’를 준다는 응답이 47%(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넓은 업무 권한 부여 30.2% ▲높은 연봉 24.2% ▲고속 승진 20.1% ▲인사고과 가산점 16.8% ▲추가 복리후생 13.4% ▲별도 교육, 연수 9.4% 등이었다.

 

특히, 높은 연봉을 지급한다는 기업은 핵심인재에게 같은 직급이나 연차 직원보다 평균 19.3%가량 많은 금액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핵심인재를 관리하는 기업 대부분(73.6%)은 핵심인재의 퇴사 비율이 일반 직원보다 ‘적다’라고 답했다. 실제로 별도의 관리로 핵심인재를 오래 근속하도록 할 수 있는 셈이다.

 

한편, 기업들은 위기 상황을 이겨내기 위한 핵심인재의 최우선 조건으로는 절반에 가까운 45.6%가 ‘문제해결 능력’을 꼽았다. 이어 ‘책임감’(17.1%), ‘긍정적인 태도’(13.5%), ‘목표지향성과 집념’(7.4%), ‘의사소통 능력’(6.5%), ‘성실성’(3.2%), ‘리더십’(3.2%) 등이었다.

 

핵심인재와 관련하여 사람인은 “채용단계부터 문제해결 능력이나 책임감, 긍정적인 태도와 같은 이른바 ‘소프트 스킬’을 잘 평가하면 향후 핵심인재로 부상할 수 있는 지원자를 판별할 수 있다”라며 “그러나 자격증이나 외국어 성적처럼 평가 지표가 객관적으로 드러나는 ‘하드 스킬’에 비해 지원자의 내면에 잠재된 소프트 스킬은 평가가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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